화장실 입구에 안전 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화장실 입구에 안전 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 인권센터는 지난 12일 총학생회, 동대문구청 및 동대문경찰서와 합동으로 안전한 캠퍼스 조성을 위한 ‘확인했SHU!!’ 캠페인을 통해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 대학의 모든 건물 내 화장실, 탈의실 등의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불법 촬영 점검 안전 스티커와 범죄예방 스티커를 부착했다. 그리고 재학생에게는 디지털 범죄예방을 위한 불법 촬영 탐지 카드 몰가드를 배포했다.

이준혁 인권센터장은 “확인했SHU!! 캠페인은 단순한 불법 카메라의 단속이 아니라 지역 관내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학내 구성원들과 함께 성평등과 더불어 안전한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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