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에서 배운 솜씨 발휘...웃음꽃 핀 어르신들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대학생들의 손길이 지나갈때마다 어르신들의 얼굴엔 점차 환한 미소가 번졌다.

인덕대 방송메이크업학과 1학년 학생들이 12일 서울 노원구 시립노원노인종합복지관에서 미용 봉사활동을 하며 수업에서 배운 솜씨를 발휘했다.  

노원노인종합복지관이 5월 어버이날을 기념해 '오감만족 한주간 축제'로 인근 대학인 인덕대 방송메이크업학과와 손잡고 사전 예약한 50명의 어르신들에게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링봉사를 했다.

함께 봉사와 학생을 지도하고 있는 오인영 학과장(네 번째) 안성준 방송뷰티학과장이 얼굴에 맞는 색을 찾아주는 퍼스널 컬러 봉사를 하고 있다.(다섯 번째)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링을 받은 어르신들이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며 '청바지'(청춘은 바로 지금)를 외치고 있다.(맨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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