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 AI-데이터 산업 융합 협의회’ 출범식에 참여한 지-산-학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연세 AI-데이터 산업 융합 협의회’ 출범식에 참여한 지-산-학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미래캠퍼스부총장 권명중)가 15일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컨버전스홀에서 ‘연세 AI-데이터 산업 융합 협의회’ 출범식(이하 ‘행사’)을 가졌다.

‘연세 AI-데이터 산업 융합 협의회’는 지자체(강원도, 원주시)와 연세대 미래캠퍼스, 산업이 지-산-학 협력을 통해 기존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첨단 인재 양성 및 AI, 반도체 등 신성장 산업을 지역에 태동시키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의료데이터협회와 메가존클라우드, 실크로드소프트, 타우데이타 등 데이터 관련 기업, 아이센스, 누가의료기, 메디아나, 메쥬, 삼아제약 등 지역의 제약, 의료기기 기업, 메디허브, 바이오북, 솔, 일리아스AI, 슈파스, 뉴라이브, 팀바이오, 에덴룩스, 우리아이오 등 헬스케어기업, 퓨리오사AI, ASM 코리아, 엠젠 등 반도체 관련 기업 총 23개사가 참석했다.

협의회는 이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정보교류와 사업 발굴, 기술교류, 인력양성, 네트워킹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지역 내 의료-AI-데이터-반도체 산업 생태계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다.

권명중 미래캠퍼스부총장은 “급변하는 기술경쟁 시대에 원주는 데이터 기반 산업 발전의 최적지”라며 “연세대 미래캠퍼스가 산업과 함께 성장하고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컬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산-학이 뭉쳐 내실있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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