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과학문화거점센터가 민간단체 및 사회적기업의 과학문화활동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인천대 과학문화거점센터가 민간단체 및 사회적기업의 과학문화활동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인천대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센터장 한기순 인천대 창의인재개발학과 교수)는 지난 11일 인천대 제물포캠퍼스에서 ‘2023년 민간 과학문화 활동 지원 사업’에 선정된 단체·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지역 역량있는 민간·단체·기관을 선정하고 과학문화 활동을 지원해 미래과학기술 친화적 과학문화 생태계를 지역사회에 구축하는 것이 목표이다.

‘2023년 민간 과학문화 활동 지원 사업’에는 총 5개의 민간 단체와 사회적 기업, 사회적 협동조합 등이 선정됐다. 과학문화 융합콘텐츠 개발 및 지역자원 활용 프로그램 개발, 과학문화 대중화 등의 과제 분야를 5월부터 8월까지 수행하며, 총 2500만원의 연구지원금과 장소 및 장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2023년 민간 과학문화 활동 지원 사업’의 구체적 내용은 △가톨릭환경연대 △우리동네 플라스틱 방앗간 △사회적협동조합 지구환경교육센터 △인천 깃대종 인형극 제작 △사회적기업 그루터기 △인천 과학문화 캐릭터 개발 및 굿즈 제작 △사회적기업 문화바람 △나도 과학마술사 △새얼 프로덕션 △인천 섬 과학탐구 프로젝터 등이다.

한기순 센터장은 “지역의 과학문화 주체를 발굴하고 활동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 선정 단체·기업과 협약을 통해 더욱 단단히 지역사회 과학문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민·관·학·연 파트너십 연구 성과물을 시민과 폭넓게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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