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와 공정> 시리즈 다섯 번째 테마 <청년/세대>, 조문영 연세대 교수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도헌학술원은 6월 1일 오후 4시 30분부터 한림대 교무회의실에서 키워드 한국 공론장의 첫 주제인 ‘정의와 공정’의 다섯 번째 테마 <청년/세대>를 연세대 문화인류학과 조문영 교수의 강연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키워드 한국 공론장은 지난 몇 년간 한국사회의 공론장을 달군 중요한 개념들을 선정해 본래의 의미와 변화, 활용방식 등을 따져보고, 편의적 주장과 대립을 넘어서 내실있는 의사소통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학계에서 맹활약 중인 현역 교수를 초청해 매월 1~2회 개최하며 그 성과는 추후 책으로 출판한다.

스탠퍼드대학에서 인류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빈곤이라는 주제에 천착해 온 조문영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청년/세대의 개념을 명확히 제시하는 동시에, 오늘날 청년들을 둘러싼 다양한 사회문화적 이슈들을 소개하고 세대 갈등의 완화 등 발전적인 공론 형성을 위한 지침을 제시한다.

행사 참여는 대면 및 비대면 방식 모두 가능하며 시민들에게도 열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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