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 야구부.
동강대 야구부.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가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로부터 6년 연속 재정 지원을 받아 운동부 운영 및 선수들의 실력 향상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동강대 운동부는 최근 KUSF가 발표한 ‘2023 대학 운동부 평가 및 지원 사업’ 선정 결과 4천여 만 원을 지원 받는다.

동강대는 2018년부터 KUSF 재정 지원을 받아 야구부와 축구부 등 2개 운동부 경기력 향상에 힘을 쏟고 있다.

2004년 창단된 야구부(감독 홍현우)는 전국대학야구대회 2014~2016년 하계리그 3연패 위업을 달성하며 우승기를 영구 보관 중이다.

또 동강대 야구부는 지난 2019년부터 최근 5년 동안 5명의 프로야구 선수를 배출했고 2학년 임주찬(내야수)은 대학 올스타에 선발돼 6일 대전에서 열린 ‘제1회 한화 이글스배 고교 대학 올스타전’에 출전했다.

2010년 창단한 동강대 축구부(감독 임종우)는 국가대표 대학 선발팀으로부터 여러 차례 부름을 받아 태극마크를 달고 활약했다. 또 광주FC를 비롯해 전주시민축구단, 시흥시민축구단 등 프로 무대에서 뛰고 있다.

운동부 부장을 맡고 있는 노재성 교수는 “6년 연속 KUSF의 지원이 운동부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선수들이 실력을 탄탄히 쌓아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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