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위탁 운영 ‘인천 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한국식품영양학회 춘계학술대회 ‘우수포스터상’ 수상
인천광역시 서구지역 50인 미만 노인복지시설 대상 영양상태 평가 및 영양상담 도구 개발

경인여대가 위탁 운영하는 ‘인천 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들이 한국식품영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한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인여대 제공)
경인여대가 위탁 운영하는 ‘인천 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들이 한국식품영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한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인여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경인여자대학교(총장 박명순)가 위탁 운영하는 인천광역시 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경인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최향숙 교수)는 지난 2일 한국식품영양학회 주관 ‘2023년 춘계 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고령사회, 스마트 케어를 위한 식품영양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서 인천 서구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노인복지시설 대상 영양상태 평가 및 영양상담 도구 개발’이라는 주제로 논문 포스터를 발표했다.

수상 내용은 ‘노인복지시설 대상 영양상태 평가 및 영양상담 도구’를 개발해 인천시 서구지역 50인 미만 노인복지시설 어르신을 대상으로 영양상태 평가 및 영양상담을 진행한 것으로, 노인복지시설 어르신들의 정기적인 영양판정을 통해 영양부족을 발견하고 심각한 결핍이 나타나기 전에 영양 중재를 함으로써 영양소 섭취량과 생활양식을 개선해 건강증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최향숙 센터장은 “소규모 노인복지시설 어르신을 대상으로 영양 상담을 진행해 심각한 영양 결핍과 기능적 변화를 예방하고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체계적인 영양상담 도구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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