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메타버시티 활용 인재 개발 협업 네트워크 협약

포항공대와 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는 지난 16일 메타버시티를 활용한 인재 개발에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
포항공대와 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는 지난 16일 메타버시티를 활용한 인재 개발에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회장 박주희, 삼육보건대 교수)가 메타버스 환경을 활용하는 인재 개발을 강화하기 위해 포항공대와 협력한다.

20일 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는 포항공대와 산학연 협력 증진과 메타버스 환경을 활용한 인재 개발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지난 1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산학연 연계 교과목 개발 △프로젝트 주제 제안·수행 △현장 체험·실습 △전문가 멘토링 △공동연구 등에 협력한다.

조훈 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 창의융합콘텐츠개발원장(서정대 교수)은 “전문대 메타버스 컨소시엄과 포항공대 메타버스 기반 산학연 연계 공동 교육과정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마이크로 디그리, 디지털 배지와 연동하면 전문대 학생들이 포항공대가 구축한 첨단 기업 네트워크의 다양한 신기술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학점으로 인정받는 길도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우 포항공대 LINC 3.0 사업단장은 “전문대 메타버스 컨소시엄의 향후 확장성 측면에서 포항공대가 도울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찾겠다”며 “비대면 교육효과를 향상시키고 포항공대 원천기술을 활용한다면 수익 창출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