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발표
영역별 응시자 수, 국어 37만 9396명, 수학 37만 5782명, 영어 38만 960명
사탐·과탐 응시자 대부분 두 영역 모두 응시…채점 결과는 28일 통지

2024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를 치르고 있는 학생들. (사진=한국대학신문DB)

[한국대학신문 임지연 기자] 2024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6월 모평)에 응시한 수험생 38만 1673명 가운데 재학생은 30만 6203명,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7만 5470명이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영역별 응시자 수는 국어영역 37만 9396명, 수학영역 37만 5782명, 영어영역 38만 960명이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7일 6월 1일 전국적으로 실시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발표했다.

2024학년도 수능 6월 모평에는 38만 1673명이 응시했다. 재학생은 30만 6203명,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7만 5470명이었다.

영역별 응시자 수는 국어 37만 9396명, 수학 37만 5782명, 영어 38만 960명, 한국사 38만 1673명, 사회·과학 탐구 37만 3553명, 직업탐구 5440명, 제2외국어/한문 6528명이다.

사회·과학탐구 영역 응시자 중 사회탐구만 응시한 수험생은 17만 8226명이었으며, 과학탐구만 응시한 수험생은 18만 1253명이었다. 두 영역을 조합해 응시한 수험생은 1만 4074명으로, 응시자 대부분(99.4%)이 2개 과목에 응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자료=한국교육과정평가원

국어 영역에서 선택과목별 응시자 비율은 화법과 작문 59.2%, 언어와 매체 40.8%다. 수학 영역은 확률과 통계 47.8%, 미적분 48.5%, 기하 3.7%였다.

국어, 수학, 영어 영역 응시자 탐구 영역별 응시자 비율은 국어 영역의 경우, 사회탐구 영역 46.6%, 과학탐구 영역 47.6%이었으며,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을 조합해 응시한 비율은 3.7%이었다.

수학 영역은 사회탐구 영역 46.2%, 과학탐구 영역 48.1%로,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을 조합해 응시한 비율은 3.7%이었다.

영어 영역은 사회탐구 영역 46.7%, 과학탐구 영역 47.5%,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을 조합해 응시한 비율은 3.7%이었다.

자료=한국교육과정평가원
자료=한국교육과정평가원
자료=한국교육과정평가원
자료=한국교육과정평가원

채점결과는 28일 수험생에게 통지한다.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접수한 곳(재학 중인 학교, 시험 지구 교육청, 출신 학교 등)을 통해 수험생에게 교부했으며, 수험생 진학 지도를 위해 ‘영역/과목별 등급 구분 표준점수 및 도수분포’ 자료도 공개했다.

성적통지표에는 영역 및 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표기됐다. 국어, 수학, 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선택과목명을 함께 표기했으며, 국어·수학 영역은 평균 100, 표준편차 20으로, 탐구 영역은 평균 50, 표준편차 10으로 변환한 표준점수를 표기했다.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에 따른 등급만 표기했다.

온라인 응시 홈페이지를 통해 응시한 수험생 399명의 점수는 채점 결과 분석에 반영하지 않았으므로, 채점 결과의 영역/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을 기준으로 산출한 별도의 성적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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