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현지 박람회에 참가한 국내 스타트업 통역 및 부스 운영 지원
기업과 투자자 간의 연결, ‘EVE VEGAN’ 인터뷰, 소르본 대학 방문 등 활동 ‘눈길’
우수 서포터즈로 선정된 김흥식 학생 “기술창업트렌드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계기 됐다”
[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건국대학교 혁신사업단 소속 ‘KU: Super Rookie’ 3기 학생들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스타트업 박람회 ‘비바 테크놀로지’에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스타트업 관계자, LVMH 아르노 회장과 테슬라 일론 머스크 CEO 등 유명연사와 투자자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참석했다.
KU: Super Rookie는 올해 비바테크에서 주빈국으로 선정된 대한민국의 스타트업들의 통역 및 부스 운영을 지원했다.
‘KU: Super Rookie’ 3기 학생들은 △뉴빌리티 및 스마트레이더시스템(김흥식·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18) △펫나우 및 뉴토(이예진·화장품공학과 20) △에이엠홀로(남우진·국제무역학과 21) △지에스에프시스템(이경찬·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21) △브라이튼코퍼레이션 및 비이아이랩(박성진·산업공학과 21) △옴니스랩스주식회사 및 딥엑스(김수진·문화콘텐츠학과 19)에 각각 배정받았다.
학생들은 기업과 투자자 간의 연결, 미디어 기업 노출,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 비건인증기업 ‘EVE VEGAN’ 인터뷰 등을 통해 다양한 활동과 성과를 보였으며, 특히 김흥식 학생은 우수 서포터즈로 선정됐다.
또 학생들은 파리의 유명 대학인 소르본 대학을 방문하고, 코리아 스타트업 센터를 투어하며 입주 조건, 현지 스타트업 트렌드 및 생태계 등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도 유네스코 파리 지부를 방문해 교육사업 아이디어와 온라인 수업이 활성화되고 있는 코로나 이후 교육 품질 개선에 대한 사업추진내역도 확인했다.
비바테크 종료 후 KU: Super Rookie 소속 김흥식 학생은 “다양한 비즈니스 관계자와의 상담과 컨퍼런스를 통해 스타트업을 구축하기 위해 요구되는 사항과 기술창업트렌드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며 “특히 혁신기술의 잠재적인 가치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