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경쟁력연구원 주관 미래대학 콜로키엄 원우회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미래대학발전포럼'이 6일 출범했다.

본지 부설 한국대학경쟁력연구원이 주관하는 '미래대학 콜로키엄'에 참여한 대학 관계자들은 6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대회의실에서 원우회 격인 미래대학발전포럼을 출범시키고 지속적인 정보 공유와 상호 발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2019년 서울대 인지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시작한 미래대학 콜로키엄은 코로나19 기간을 지나 올해 2월 3회차 까지 진행되는 동안 36개 대학 2개 기관에서 처장, 팀장 등 대학 주요 실무자 80여 명이 참가해 연수했다. 

대학 혁신과 미래전략을 연구하고 미래 대학교육의 해법을 창출해 함께 공유하고 실천하자는 취지로 출발한 미래대학 콜로키엄에는 문용린 전 교육부 장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 등이 주요 강사로 참여하기도 했다.

3회차를 거치면서 참여자 중 부총장은 물론 총장 3명이 배출되는 성과를 낸 미래대학 콜로키엄은 이 날 미래대학발전포럼이라는 네트워킹 그룹의 연구 커뮤니티로 발족하고 이계철 군장대 총장을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행사에는 최용섭 한국대학경쟁력연구원장이 환영사를, 이계철 군장대 총장, 나세리 한양여대 총장이 축사를 하고 박주희 삼육보건대 총장 당선자가 회원들의 축하를 받으며 인사했다.

이어 한국대학경쟁력연구원 산하 대학미래발전연구센터장인 정태화 박사가 '윤석열 정부 고등교육 정책과 전문대학 대응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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