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금 대비 학비감면 장학금과 외부장학금 비율이 가장 낮은 대학은 각각 동양대와 영동공 대였다.

동양대는 등록금 수입이 54억1천만여원이었으나 학비감면 장학금은 3천3백만여원에 불과해 그 비율이 0.63%에 그쳤다. 외부장학금 비율 최하위 대학인 영동공대는 외부장학금이 3백80 만여원에 불과했다.

학비감면 장학금 비율 하위 대학 2위를 차지한 천안대는 등록금 수입 23억2천만여원에 학비 감면액은 3천4백만원으로 1.48%에 불과했다.

다음으로 대불대는 등록금 수입이 77억1천만여원이었지만 학비 감면액은 1억3천만여원으로 1.77%에 그쳤다. 평택대는 학비감면액 1억7천만여원으로 그 비율이 2.05%였으며 성공회대 2.23%, 가야대 2.70%, 위덕대 3.18%, 선문대 3.30%, 서경대 3.46%, 연세대 3.64% 순이었 다.

등록금 수입 대비 외부장학금 비율에서는 영동공대가 0.08%로 최하위라는 불명예를 안았다.영동공대 46억6천만여원의 등록금 수입에 외부장학금은 불과 3백80만여원이었다.

2위를 차지한 경원대는 3백13억여원의 등록금 수입에 장학금은 1억3천만여원으로 0.43%를기록했으며 한성대는 0.45%, 경성대 0.67%였다. 다음으로 대구효성가톨릭대(0.69%), 협성대·가야대(0.72%), 성결대(0.79%), 세종대(0.86%), 고신대(0.89%) 등의 순이었다.

이들 대학들은 모두 등록금 대비 비율이 1%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 외부 장학금확충 노력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부산여대(현 신라대), 경기대, 상명대, 숙명여대, 강남대, 중부대 등 7개 대도 등록 금 수입 대비 외부장학금 비율이 1% 미만이었다.

<표3> 등록금 대비 학비감면 비율 순위
(하위 10개 대학)
(단위:천원)
순위 대학명 등록금수입 학비감면액 비율(%)
1 동양대 5,417,160 33,987 0.63
2 천안대 2,320,862 34,422 1.48
3 대불대 7,718,081 136,260 1.77
4 평택대 8,474,819 173,649 2.05
5 성공회대 2,975,838 66,230 2,23
6 가야대 5,859,527 158,457 2.70
7 위덕대 1,645,865 52,367 3.18
8 선문대 14,516,693 479,590 3.30
9 서경대 15,135,980 523,000 3.46
10 연세대 113,523,067 4,130,342 3.64

 

<표4> 등록금 대비 외부장학금 비율 순위
(하위 10개 대학)
(단위:천원)
순위 대학명 등록금 외부장학금 비율(%)
1 영동공대 4,662,574 3,848 0.08
2 경원대 31,304,126 135,130 0.43
3 한성대 17,139,633 77,822 0.45
4 경성대 38,188,542 256,539 0.67
5 대구효성가톨릭대 44,682,851 306,219 0.69
6 협성대 7,854,046 56,602 0.72
6 가야대 5,859,527 42,463 0.72
8 성결대 10,133,592 79,724 0.79
9 세종대 21,136,814 181,869 0.86
10 고신대 11,699,143 103,606 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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