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를 방문한 케냐 PIU 관계자들이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왼쪽 5번째) 등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한국해양대)
한국해양대를 방문한 케냐 PIU 관계자들이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왼쪽 5번째) 등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한국해양대)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아프리카 동부 케냐의 명문대인 PIU(Pioneer International University)가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를 방문했다.

2일 한국해양대에 따르면 은톤자 패트릭(Ntonja Patrick) 케냐 PIU 해양수산센터장과 해기교육지원센터 소속 교수진 등 관계자들은 지난 1일 한국해양대를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들은 이날 한국해양대 실습선 ‘한나라호’ 등 해기교육 시스템을 견학하는 등 이론·실습 교육과정을 참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간담회에는 도덕희 총장과 최진철 국제교류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케냐와 우수 해기사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한국해양대의 글로벌 해기 교육 공유 플랫폼 등 학술교류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케냐 PIU와 교류를 증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이에 더 나아가 케냐에서 우수 인재들이 해양으로 진출해 글로벌 해양산업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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