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창업 연계형 비즈니스 정보기술(IT) 교육 역량 강화

(사진 왼쪽부터)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 바흐티요르 마카모프 타슈켄트정보통신대 총장, 임홍재 국민대 총장. 
(사진 왼쪽부터)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 바흐티요르 마카모프 타슈켄트정보통신대 총장, 임홍재 국민대 총장. 

[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정보통신대학교(총장 Bakhtiyor Makhkamov), 엘리스그룹(대표 김재원)과 국제개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0일 교내 본부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국민대 측에서 임홍재 총장과 최대헌 기획처장을 비롯해 타슈켄트정보통신대 측에서 바흐티요르 마카모프(Bakhtiyor Makhkamov) 총장, 잠시드 술타노프(Djamshid Sultaelnov) 부총장, 이브로힘벡 유수포프(Ibrohimbek Yusupov) 국제교류처장이, 엘리스그룹 측에서 김재원 김재원 대표, 엄형태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우즈베키스탄의 차세대 IT 리더 양성을 위한 국제개발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대와 타슈켄트정보통신대는 엘리스그룹의 다양한 솔루션과 AI 교육 플랫폼을 교육·연구에 활용해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차세대 IT 리더를 양성하는 데 협력하게 된다. 엘리스그룹은 각 산업의 특성과 산업 데이터를 동시에 반영한 ‘맞춤형 커리큘럼’을 통해 현장에서 근무하면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맞춤형 교육방식(Project Based Learning)으로 해결할 계획이다.

김재원 대표는 “엘리스그룹은 에듀테크 기업으로서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이후 취·창업까지 연결해 실질적인 미래 인재 양성을 이끌어 가는 혁신적인 AI 기반의 디지털교육 플랫폼”이라며 “국내외 IT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우수 학생들의 채용 기회를 확대하고 글로벌이라는 더 넓은 세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홍재 총장은 “디지털 기반의 대학교육 혁신을 위해서는 산학연 공유와 협업에 기반한 시너지 창출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세 기관의 강점이 글로벌 디지털경제를 이끌 혁신인재 양성에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엘리스그룹은 현재까지 누적 기준 40만여 명의 임직원들이 엘리스의 교육을 수강했고, 교육을 실시한 기관들의 재도입률이 90%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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