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 라이프케어기술단, 동의과학대, 부산보건대 등과 협력 체계 강화
라이프케어ICC협의회 협약 체결…항노화산업 혁신역량 구축 및 인재양성 추진

부산여대 LINC3.0사업단은 지산학 라이프케어ICC협의회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부산여대 제공)
부산여대 LINC3.0사업단은 지산학 라이프케어ICC협의회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부산여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부산여자대학교(총장 장영우)는 지역대학과 인근 의료 기관과의 끈끈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지산학 혁신모델을 선도적으로 만들어나가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부산여대 LINC3.0사업단(단장 장기열)은 지난 17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부산테크노파크 라이프케어기술단, 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 동의과학대학교 LINC3.0사업단, 부산보건대학교 LINC3.0사업단 간 항노화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수호 부산테크노파크 라이프케어기술단장, 김병군 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 사무처장, 김경호 동의과학대 LINC3.0사업단장, 정규명 부산보건대 LINC3.0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의 주요 협약내용은 △항노화산업 동반성장과 지산학협력 공유협업 거버넌스 체계 조성 △항노화산업 혁신 역량 지원 체계를 통한 핵심인재 양성 △항노화산업 분야 중심의 사업화 우수 기술발굴 및 수요기업 연계 비즈니스 모델 창출 △지산학협력 항노화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항노화 산업 인재양성과 가치 창출 등이다.

장기열 부산여대 LINC3.0사업단장은 “이번 협약 체결은 부산의 전문대학과 기관이 협력해 항노화라는 미래가치 산업을 이끌어 나가는 첫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각 기관이 대학과 지역의 자원을 공유하고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함께 뜻을 모으는 데 역할을 해준 라이프케어ICC협의회 참여 기관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앞서 라이프케어ICC협의회는 지난 1월 9일 3개 대학 라이프케어ICC협력위원회의 「지역사회 동반성장 성과확산 포럼」 개최를 통해 참여 산업체와 공동 사업아이디어 회의 결과 항노화산업을 사업방향을 정하면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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