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률 74.7% 기록, 간호학과·임상병리과 100% 합격
반값 등록금 실현…전체 재학생의 87% 장학금 수혜
사회적 수요·트렌드 맞춰 미래자동차과 등 4개 학과명 변경

신성대 전경(사진 = 신성대 제공)
신성대 전경(사진 = 신성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송아영 객원기자]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는 최고의 인성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자율혁신 대학’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로 개교 28주년을 맞은 신성대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선정(2023~2025년)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 기관평가 5년 인증(2022~2026년) △간호교육인증평가 5년 인증(최고등급, 2021~2026년) △2021년 3주기 대학 기본역량진단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2021년 혁신지원사업 선정(2022년~2024년) △2019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2개 영역(자율협약형, 후진학 선도형)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 자율개선대학 △2013년~2017년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World Class College) 등 국가재정지원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지속 성장을 이루고 있다.

신성대는 ‘희망과 미래가 있는 대학, 대학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대학’을 표방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자율혁신 대학’의 비전 아래 △사회적 변화 요구를 반영한 교양과 인성을 갖춘 민주시민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전문기술인재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창의융합인재를 인재상으로 설정해 핵심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 취업률 74.7% 기록…취업의 ‘질’도 높아 = 신성대는 교육부가 발표한 2022년 대학정보공시(2022.12.31.기준)에서 취업률 74.7%를 기록해 전국 전문대학 7위(나그룹)를 달성했다. 전체 취업자 중 현대제철, 신세계푸드, 현대오일뱅크, 포스코 등 대기업 97명, 중견기업(대학병원, 공기업, 상급종합병원 포함) 106명 등 대기업·중견기업 이상 취업률은 20.6%를 기록하며 취업의 ‘양과 질’ 모두 우수한 대학임을 입증했다.

보건의료 분야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2023년 2월 졸업자 기준 ‘보건의료인국가면허시험’ 평균 합격률 95%를 기록했으며, 간호학과 100% 합격, 임상병리과 100% 합격 및 전국수석을 배출했다. 

이러한 성과 뒤에는 ‘입학에서 취업까지’라는 슬로건 아래 △수요자 중심 △지역사회 중심 △취업교육 중심의 교육여건 조성과 변화를 통해 무한책임 교육을 추구하는 신성대만의 노력이 있다. 명품학과 위주의 특성화학과 육성을 통해 현장적응력이 뛰어난 우수인력을 배출하고 있으며, 교육현장과 산업현장 간 미스매치를 줄여 ‘직무를 창의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전문 기술인’을 양성하고 있다. 

신성대 학생들이 산·관·학 교류회에서 산학협력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신성대 학생들이 산·관·학 교류회에서 산학협력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에 선정돼 2년간 40억 원 지원 받아 = 신성대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지역 대학으로서의 역할과 함께 글로벌 교육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5월 당진시‧서산시와 구성한 컨소시엄이 교육부 주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올해부터 2025년 2월까지 2년간 총사업비 4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를 통해 철강, 에너지‧화학 등 국가의 미래를 책임지는 기간산업이 집적해 있는 두 지역의 기초자치단체와 함께 지역 에너지산업 전환과 고도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학과(신재생에너지과, 화학공학과)를 운영하기로 했으며, 지역 평생직업교육 지원 확대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신성대는 1600여 개의 유관기관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주문식 맞춤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기업의 요구에 맞춰 교과과정을 편성하는 맞춤식 교육을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병원·공공기관·기업의 인사가 직접 특별수업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서울·경기·인천 지역 학생들 위해 통학버스 운영 등 학생 복지 최우선 = 신성대는 학생중심의 대학 운영과 서비스 개선을 통해 학생 복지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경기·인천 지역 학생들을 위해 16개 지역 12개 노선의 통학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 개통 예정인 서해선 복선전철(당진합덕역)을 통해 더 편리한 통학 환경을 제공한다. 3개동에 달하는 기숙사는 948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호텔식 최신시설을 갖춘 내부에는 헬스장, 독서실, 요리실, 회의실, 편의점 등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실무중심 교육을 위해 최신 실습시설과 장비를 마련하고 학생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업에 지친 학생들을 위해 체력단련실, 필라테스실, 에어로빅실, 골프연습장, 뷰티살롱, 영상정보실, 어학카페, 둘레길 등 우수한 학생복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등록금에 대한 부담도 줄였다. ‘반값 등록금’을 실현해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완화하고 있는 것이다. 2022년 기준 장학금 수혜인원은 2522명으로 전체 재학생의 87%가 장학금을 받았다. 장학금 지급총액은 약 113억 원을 기록했으며 학생 1인당 연간 장학금액은 451만 원에 달한다.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지역인재전형, 성인학습자전형 등 고른기회전형 확대 선발 

신성대는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통해 총 28개 학과에서 정원내 1075명을 선발한다. 올해 수시모집의 특징은 고른기회전형(지역인재전형, 성인학습자전형)의 비율을 확대한 것이다. 교육의 고른 기회를 부여하고 공정한 사회적 가치를 교육의 장에서 구현하기 위함이다. 또한 지역 우수인재와 성인학습자에 대한 지원과 입학을 독려하기 위한 결정이다.

지역인재전형은 충남, 충북, 대전, 세종, 평택지역 고교 졸업(예정)자가 대상이며, 해당 지역 학생들은 치열한 경쟁을 피할 수 있는 유용한 지원방법이다. 또한 내신 성적의 부담에서 벗어나 학생의 잠재력을 평가해 선발하는 비교과전형을 통해 자신의 끼를 키워온 학생들에게 입학의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고교에서 비교과 활동을 열심히 수행하고,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학과에 뚜렷한 목적을 갖고 자기주도적 활동을 경험한 학생에게 더욱 유리한 전형이다.

정원외 전형을 실시해 대학 문호를 넓힌 것도 특징이다. 대학을 졸업했지만 전문대학의 실용적 학문을 다시 공부하고자 하는 수험생을 위한 전문대 이상 졸업자 전형과 만학도 및 재직자 전형이 있다. 사회적 배려자를 위한 기회균형 전형(농어촌 전형, 재직자 전형,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전형)과 재외국민 및 외국인 전형도 시행하고 있다.

형인혁 신성대 입학홍보처장
형인혁 신성대 입학홍보처장

[인터뷰] 형인혁 입학홍보처장 “사회적 수요 반영한 경쟁력 있는 학과 개편…신입생 위한 다양한 장학제도 운영”

“신성대는 올해 교육부 주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에 선정돼 지역 에너지산업 전환 및 고도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화학공학과와 신재생에너지과를 운영한다.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평생교육시대에 발맞춰 지난해 성인학습자 전담 과정으로 개설한 골프지도과, 세무경영과, 소방안전융합과에 이어 올해는 △골프피트니스과 △드론모빌리티과 △안경광학과 등 3개의 과정을 추가로 신설했다. 

사회적 수요와 트렌드에 맞춰 학과명을 변경했다. 미래자동차과를 비롯해 △뷰티아트과 △소방방재학과 △소방안전융합과 등 4개 학과의 학과명을 변경했으며, 사회복지과, 전기과, 제철산업과의 경우 교육 수요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주간과 야간과정을 분리해 모집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성대는 지역상생 실현, 학력격차 해소, 우수 신입생 유치를 위해 지역인재전형 및 비교과전형 합격자, 검정고시 합격자, 충남지역 고교 졸업(예정)자에게 첫 학기 장학금 1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 충남형공공간호사 전형 합격자는 4년간 연 800만 원의 생활비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신입생을 위한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대학 진학을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적성과 졸업 후 관련 분야로의 취업이다. 신성대는 유망하고 미래를 선도할 28개 학과를 개설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진정 자신의 꿈을 키우고 그 꿈을 이뤄줄 수 있는 대학을 찾고 있다면 ‘신성대학교’를 선택하기 바란다.”

■ 입학 홈페이지 : https://ipsi.shinsung.ac.kr
■ 입학 상담 및 문의 : 041-350-1400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