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기반의 학생지도 구현, 스마트 캠퍼스 구축, 메타버시티 조성 등 교육혁신 주도
수요자 기반 교육환경 조성, 현장밀착형 인력 확보, 지역주민 평생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
맞춤형 전문 기술인력 육성 특성화 추진,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혁신의 선도적 모델 창출

군장대 전경. (사진=군장대 제공)
군장대 전경. (사진=군장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김한울 기자] 군장대학교(총장 이계철)는 1994년 ‘창조적 인간교육’ 이란 건학이념으로 자기계발을 통한 자아 육성과 국가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 육성을 교육 목표로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좋은 일이 생기는 대학, 굿잡(Good Job)’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최고의 가치를 창조하는 직업교육 선도 대학으로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지역혁신 대학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 AI 활용한 재학생 진로상담, 스마트 캠퍼스 구축 등 미래 창의·융합 인재 양성 ‘앞장’ = 군장대는 세계 혁신대학 순위를 평가하는 WURI(World’s Universitise with Real Impact) 랭킹에서 전문인재 양성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WURI 세계혁신대학 랭킹은 △유엔훈련조사연수원 △스위스 프랭클린대 테일러 연구소 △한자대학동맹 △한국 국제 경쟁력 연구원이 공동으로 선정하고 있는 대학 랭킹이다.

군장대는 대학 기본 혁신역량 중 하나인 ‘산업적용가능성(Industrial Application)’ 부문에 4년 연속 선정됐다. 국내 전문대학 중 해당 부문에 선정된 것은 군장대가 유일하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미래 창의·융합 인재 양성에 군장대가 얼마나 잘 준비돼 있는지를 증명한 셈이다.

더불어 인공지능(AI)을 이용한 학생 개개인 수준별 학습,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도입해 재학생 진로상담 분석에 활용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융·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데이터 기반의 학생지도 구현 △스마트 캠퍼스 구축 △메타버시티 조성 △에듀테크(Edu-Tech) 확대 등 교육혁신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군장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학생들의 해외취업 지원을 위해 해외취업설명회를 개최한 모습. (사진=군장대)
군장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학생들의 해외취업 지원을 위해 해외취업설명회를 개최한 모습. (사진=군장대)

■ 교육부 국고지원 사업 5연속 선정…대학 혁신 정책 인정 받아 = 끊임없는 대학 혁신의 노력으로 군장대는 2023년 교육부에서 추진한 국고지원 사업에서 5연속으로 선정되는 등 다양한 정부재정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대학기본역량진단 일반재정지원대학을 비롯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에도 선정되며 글로벌인재육성 및 대학의 우수한 교육과정을 외국에 전파하는 선도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을 통해 산업체 연계 기술 개발 및 맞춤형 인재 육성을 천명했으며, 특히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LiFE) 운영 대학으로 선정된 이후에는 우리나라 사회 전반에 걸친 고령화를 대비한 평생교육지원 거점대학으로서 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1유형)사업 운영 대학으로 선정돼 관·산·학 융합 시스템을 구축, 기초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소멸 등 위기 대응과 지역 내 평생직업교육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군장대 용접기능사 자격과정 교육 장면. (사진=군장대)
군장대 용접기능사 자격과정 교육 장면. (사진=군장대)

■ 지역과 함께하는 ‘작지만 강한 대학’ = 군장대가 다양한 지원 사업을 확보할 수 있었던 데에는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대학의 전문기술인력 양성 노력과 함께 혁신적인 개혁 및 변화를 추구하는 움직임이 한몫했다. ‘작지만 강한 대학’을 표방하는 군장대는 지원 사업 확보에 그치지 않고, 학과와 맞춤형 전문 기술인력 육성 특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렇게 확보된 특성화 역량을 활용해 외국인 대상 기술 인력 양성에도 나서며 글로벌 기술인재 육성을 통한 지역 산업인력 육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현장 중심의 전문기술인력, 산업체 맞춤형 전문인력, 평생교육을 통한 미래사회 인재, 글로벌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 허브로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해 주변 지역인 새만금 단지에서 필요한 인재에 초점을 뒀다. RE100 산업부분 에너지융합화공 및 조선·해양 분야 사업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고자 특수용접전공을 신설한 것이 대표적 사례다. 군산시와는 협력관계를 맺고 전북형 뉴딜 종합계획의 일환인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구축과 조선산업,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산업 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특화분야와 연계한 산업체 수요 현장중심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평생직업교육 고도화 파트로 지역특화분야직업분야 전문가 양성 △지역에 현안과제 논의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을 통한 문화관광 산업 활성화 △실버세대 친환경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목표를 세워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일반전형 375명, 특별전형 241명 선발…에너지융합화공과와 특수용접전공 신설

군장대는 다년간 많은 지원 사업 수행을 수행하며 지역의 거버넌스와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지역의 핵심 성장 전략에 맞춰 수요자 기반 교육환경을 조성해 현장밀착형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최근 글로벌 경제 위기에 따른 실업의 증가, 전문기술직종의 급속한 확대 및 변화에 따라 중등교육을 넘어 고등직업교육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군장대는 고등직업교육 혁신을 선도하는 전문대학으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군산 지역을 대표하는 전문대학으로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교육현장과 산업현장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복안이다.

동시에 지역주민들에게 특화분야와 일반분야로 구분해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평생교육 분야에도 집중한다. 이미 군장대는 지역주민의 △대상별 △수준별 △생애주기별 직업교육 프로그램으로 나눠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2024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선발하는 신입생 646명 중 수시에서 일반전형 375명, 특별전형으로 241명을 뽑는다. 정시에서는 일반전형 22명, 특별전형으로 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역특화분야 지원과 HiVE 사업을 위해 신설한 에너지융합화공과와 특수용접전공의 경우 각각 30명의 학생을 선발할 예정으로 수시에서만 90% 이상을 선발한다. 특히 특수용접전공은 ‘면접점수 100%’를 적용하는 학과로 면접을 통해 수험생이 가지고 있는 소질과 성실함 등을 평가한다.

군장대는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혁신의 선도적 모델을 창출하는 데도 힘을 쏟고 있다. 이를 위해 군장대는 급변하는 사회 환경과 입시 환경에 부응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학과·계열을 신설, 운영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매년 입시정보가 변경되니 바뀐 부분들과 제반 사항이 궁금한 수험생들은 군장대 입학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이나 자료실을 통해 신속하게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비대면 문자상담 시스템을 통한 상담도 가능하다.

■ 입학 홈페이지 : enter.kunjang.ac.kr
■ 입학 상담 및 문의 :  063-450-80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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