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66명 모집에 1만 3611명 지원 … 정원내 모집 경쟁률 6.43대 1

남서울대 전경.
남서울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15일 오후 6시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2166명 모집에 1만3611명이 지원해 평균 6.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수시모집 경쟁률 8.44대 1에 비교해 하락한 수치이나 올해 학령인구가 가장 많이 줄어드는 모집시기에 비하면 어느정도 선방한 것으로 보여진다.

전형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정원 내 모집은 △학생부교과/실기(일반전형) 6.62대 1 △학생부교과/실기(지역인재전형) 4.34대 1 △학생부교과(기회균형) 2.72대 1 △학생부교과(사회배려자전형) 5.69대 1 △학생부종합(서류형) 4.32대 1 △학생부종합(면접형) 13.41대 1 △학생부교과(교과+면접전형) 8.04대 1로 나타냈다. 정원 외 모집은 △농어촌학생특별전형 6.46대 1 △특성화고교졸업자특별전형 5.52대 1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전형 3.53대 1 △장애인등대상자특별전형 0.8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가운데 학과별 경쟁률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에서 물리치료학과 15.05대 1, 치위생학과 14.23대 1, 임상병리학과 13.68대 1 순으로 나타났고, 학생부교과(교과+면접전형)에서는 물리치료학과 80.5대 1, 간호학과 43.08대 1, 치위생학과 23.8대 1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학생부종합(면접형)에서 물리치료학과 26.67대 1, 간호학과 21.67대 1, 치위생학과 8.67대 1 순으로 경쟁률을 기록했다.

남서울대는 오는 23일~24일 체능계열 실기고사와 교과+면접전형 녹화면접영상 업로드, 10월 7일 예능계열(실용음악) 실기고사, 10월 21일 예능계열(미술) 실기고사, 11월 4일 학생부종합(면접형) 면접고사 등 대학별 고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최종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는 11월 14일 예정이다.

남서울대는 대학혁신지원사업,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등 매년 정부의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대학기관평가인증, 교육국제화 역량 인증 등의 다양한 분야의 평가에서도 좋은 결실을 맺고 있다. 특히, 올해 스마트팜학과가 신설돼 유휴부지를 활용한 스마트팜단지 조성 및 ICT, 로봇, 에너지, 전기자동차 관련 전문기업의 기술을 실습교육에 활용하여 향후 스마트팜 첨단기술과 융합한 실습농장에서 스마트팜 실무형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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