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약학과)전형 324.40 대 1로 최고

동국대 전경.
동국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15일 오후 5시 마감된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의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최종 경쟁률은 23.87대 1로 집계됐다.

동국대(총장 윤재웅)는 총 1855명을 선발하는 수시모집에 4만4277명이 지원, 최종 23.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형유형별로는 학생부종합 19.33대 1, 학생부교과 12.04대 1, 논술 51.81대 1, 실기/실적 34.8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위주(종합 및 교과)전형은 전년대비 지원자가 약 2000여명이 증가했다. 특히 Do Dream전형의 경쟁률이 전년도 18.81에서 23.62로 큰 폭으로 올랐다. Do Dream(소프트웨어), 기회균형통합전형 등도 전년에 비해 경쟁률이 높아졌다.

학생부종합전형 세부전형별로는 △「Do Dream」 바이오환경과학과(55.80대 1) △「Do Dream(소프트웨어)」 AI소프트웨어융합학부 (16.09대 1) △「불교추천인재」 식품생명공학과(18.50대 1) △「기회균형통합」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전공(23.67대 1) △「특수교육대상자」 사회복지학과(25.00대 1) △「특수교육대상자」 사회복지학과(12.00대 1) 등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학생부교과전형 세부전형별로는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학교장추천인재」 약학과(33.75대 1) △「특성화고등을졸업한재직자(서류형)」 융합보안학과(10.60대 1) 등이었다.

논술전형에서는 약학과가 324.40대 1로 가장 높았고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전공 77.20대1, 법학과 75.00대1로 뒤를 이었다.

실기/실적위주전형 세부전형별 경쟁률은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가 전년도 63.09에서 큰 폭으로 상승한 71.87대 1 △체육교육과 27.22대 1 △미술학부 15.87대 1 △연극학부(실기형) 60.53대 1 △연극학부(특기형) 5.00대 1 △스포츠문화학과 14.18대 1 △한국음악과 15.93대 1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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