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대 전경.
목포해양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목포해양대학교(총장 한원희)가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701명 모집에 2717명이 지원해 3.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어려움에서도 취업률 제고 등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2024학년도 광주‧전남지역 대학들의 수시모집 경쟁률이 대부분 낮아진 반면, 목포해양대 수시 모집 지원 인원은 전년 대비 206명 증가하고, 경쟁률 또한 0.06% 상승했다.

학부(과)별로는 항해학부가 83명 모집에 556명이 지원하여 6.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해군사관학부 5.37대 1(27/145명) △항해정보시스템학부 5.31대 1(59/313명) △해상운송학부 4.43대 1(83/368명) △기관시스템공학부 4.43대 1(81/359명)가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목포해양대학교는 향후 일정으로 10월 23일(월) 18:00시까지 전형서류 제출 및 건강진단서(해사대학에 한함) 제출 후, 12월 15일(금)에 최초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원희 총장은 “대학교-고등학교 간 연계 활동을 통해 입학 자원이 감소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학생들의 지원을 이끌어낼수 있었다”라며, “우리 대학에 지원한 학생들이 글로벌 해양인재로 발전할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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