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계 현장중심 교육, 교내 인프라 DIMA TV 적극 활용…‘Global Top Tier’ 목표
학과 간 협업 통해 하나의 콘텐츠 제작…‘방송·예술’ 대표 브랜드 대학 자리매김
지역 연계 ‘공유협력’ 강화…재능기부 프로그램, K-wave 글로벌 교육 등 혁신 선도

본부 전경과 HDTV중계차. (사진=동아방송예술대 제공)
본부 전경과 HDTV중계차. (사진=동아방송예술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주지영 기자] 동아방송예술대학교(총장 최용혁)는 지난 2019년 이후 교육부가 주관하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대학에 매해 선정됐다. K-Culture를 필두로 방송·예술의 미래를 선도하는 동아방송예술대가 추진하고 있는 혁신지원사업의 목표는 ‘캠퍼스 대전환을 통한 방송예술 분야 Global Top Tier 대학’이다.

동아방송예술대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목표 실현을 위해 ‘UNIQUE DIMA, Exciting 캠퍼스 구축’이라는 혁신 방향을 설정하고 교육, 산학협력, 기타 혁신 영역에서 혁신 방향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을 구축해 순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현장 밀착형 산학협력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지상파 방송사는 물론, 종합편성채널과 여러 민간 방송사, 온·오프라인 대표 미디어 관련 업체들과 협약 관계를 맺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에 따라 동아방송예술대는 국내‧외에서 방송‧예술전문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최고의 선택’으로 주목받고 있다. 

HD중계차 운용 실무수업. (사진=동아방송예술대 제공)
HD중계차 운용 실무수업. (사진=동아방송예술대 제공)

■ ‘디지털 기반’ 융합교육 플랫폼 통한 ‘교육혁신’ = 동아방송예술대는 캠퍼스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바탕으로 교육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디지털 기반 융합교육 플랫폼 혁신사업’과 ‘캠퍼스 공간 혁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 기반 통합 교육플랫폼과 디지털 캠퍼스를 구축해 현실의 학습 경험과 아바타를 통한 학습 경험을 결합한다. 이를 통해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혁신적 학습 경험 제공하고 직무별 공개실험실과 모듈러 거점 공간을 구축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다.

동아방송예술대는 지난해 SKT가 운영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ifland)에 가상캠퍼스인 디마버스(dimaverse)를 구축해 강의를 실시하고 있다. 2023학년도 1학기부터 디마버스를 활용한 융복합 수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DIMA TV 활용한 산학 혁신…재학생 ‘취업역량 강화’ = 동아방송예술대는 산학혁신 사업을 바탕으로 산학연계 현장 중심 교육을 확대해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창작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하고 있다.

산학혁신 사업 핵심은 DIMA TV를 활용한 방송채널 운영사업이다. 이 사업은 교내 인프라를 활용해 방송예술 창의 융합 교육에서부터 현장교육, 창작역량 전문화, 취업까지 포괄한다.

DIMA TV는 전국으로 송출되는 방송 채널로 국내 대학 최초로 동아방송예술대에서 개국했다. ‘FinDima 방송채널 플랫폼 운영 및 고도화’ 사업과 ‘융·복합 창의교육’을 통해 만들어진 콘텐츠를 송출한다.

산학협력 혁신전략사업의 하나인 ‘FinDima 방송채널 플랫폼 운영 및 고도화 사업’은 재학생들의 직무역량, 콘텐츠 창작역량 강화를 위해 △대학맞춤형 음악 프로그램 △산학협력 공동 프로그램 △방송 채널 현장실습교육 운영을 통한 현장 실습형 프로그램 등을 제작한다.

스튜디오 수업. (사진=동아방송예술대 제공)
스튜디오 수업. (사진=동아방송예술대 제공)

■ 지역과의 ‘공유협력 네트워크’ 고도화 = 이뿐만 아니라 동아방송예술대는 글로벌 교육혁신을 필두로 공유협력 네트워크 고도화를 위해 지역 사회 연계 평생교육 운영 혁신, 공유협력 혁신 및 거버넌스 구축 등에도 나서고 있다.

글로벌 교육혁신 사업으로는 해외 방송예술 선도 기관과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방송예술특성화 대학에 부합하는 ‘글로벌 연수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해외 현장학습 운영 활성화를 위한 ‘K-wave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 등이 있다. 거버넌스 구축·운영사업은 대학 및 학문 간 교류 협력을 통한 전문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고 성과 공유 및 확산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해 전국 대학들의 공동 프로그램 추진 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동아방송예술대는 지역 사회 연계 공유사업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확대, 지역 사회 연계 콘텐츠 공유 프로그램 등을 통해 문화예술의 소외지역에 다양한 콘텐츠를 공급하고 공유하고 있다. 또한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문화예술 자원을 재능기부 형태로 지역 사회에 제공하는 ‘지역 사회 연계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및 문화 소외 계층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인사말] 최용혁 총장 “‘방송예술’ 디지털 융합 교육의 Global Top Tier DIMA” 

최용혁 동아방송예술대 총장. 
최용혁 동아방송예술대 총장. 

“미래에는 방송·문화 예술이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이에 따라 동아방송예술대는 기술과 예술이 만나는 ‘융·복합 교육’을 바탕으로 현재 유행하고 있는 K-Culture 창작 전문가 양성에 매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방송·예술 관련 분야의 인재 양성을 강조한 동아방송예술대 설립자의 취지대로 K-Culture를 선도하는 최고의 방송·예술인력을 양성하는 대학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특히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UNIQUE DIMA, Exciting 캠퍼스 구축’이라는 혁신 방향을 설정하고 교육, 산학협력, 기타 혁신 영역에서 혁신 방향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을 구축해 순차적으로 운영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아방송예술대에서 실시하는 융·복합 교육의 핵심은 학과 간 협업입니다. 방송극작과 학생들이 대본을 쓰고, 영상제작과에서 연출을 맡고, 방송기술계열 학생들이 카메라를 잡고, 공연예술과 방송연예계열 학생들이 배우로 출연하고, 패션스타일리스트과 학생들이 배우들의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음향제작과와 실용음악계열 학생들이 음향과 음악을 만들면 하나의 콘텐츠가 완성되는 방식입니다.

몇 차례의 시범 운영과 실제 운용 과정을 거치면서 동아방송예술대만의 특화 교육모델로 자리매김한 ‘융·복합 교육’이 학생과 교수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점차 확대해나갈 방침입니다.

국내 최초를 넘어 방송·예술 분야 디지털 융합 교육의 ‘Global Top Tier’를 지향하는 동아방송예술대는 방송‧예술 전문인을 꿈꾸는 지구촌의 모든 학생이 ‘최고의 선택’이라는 자부심을 느끼는 대학으로 비상하고 있습니다.

방송과 예술에 관해서는 전 세계에서 가장 특화된 독보적인 대학이 돼 ‘동아방송예술대학교’라는 이름 자체가 K-Culture를 상징하는 고유의 트렌드가 되도록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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