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관광 산업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정병웅 순천향대 관광경영학과 교수. (사진=순천향대)
정병웅 순천향대 관광경영학과 교수. (사진=순천향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5일 백제역사문화관에서 개최된 ‘제50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정병웅 관광경영학과 교수가 충청남도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충청남도와 충청남도관광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도내 관광종사자들의 화합을 다지고 관광산업 진흥에 공헌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공헌한 민간인, 공무원 등 2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정병웅 교수는 △한국관광학회장 역임 △충남도의회 정책위원 참여 △충남 관광문화재단, 보령 축제관광재단, 홍주 문화관광재단 사외이사 참여 △지역 관광포럼 개최 △우수등재지 발간 △국제관광학술대회 개최 △우리나라 최초 전국 순회 지역관광포럼 개최 등을 통해 한국 관광 학술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정 교수는 한국관광학회장 역임 시 지역 순회 관광학회를 개설해 중앙 정부와 지역사회의 관광 산업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또 충남관광재단 이사 재직 시 부여·공주를 중심으로 역사문화 관광자원, 서천을 중심으로 생태문화 관광자원, 서해안을 중심으로 해양 관광자원 등 지역 특화 관광 3분과를 조직해 충남의 관광콘텐츠 개발과 충남 관광발전에 기여했다.

정 교수는 “뜻밖의 수상을 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충남 지역의 특화 관광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양질의 교육으로 새로운 가치와 혁신을 선도하며 관광 인재 배출에 힘쓸 예정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