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치료과 30.37대 1 가장 높아

물리치료과 실습 장면.
물리치료과 실습 장면.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5일 자정에 마감한 2024학년도 수시 1차 원서접수 결과 1859명 모집(정원내)에 1만 944명이 지원해 평균 5.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영남이공대는 지난해 6.31대 1로 대구지역 전문대 가운데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올해에는 총 1만2399명 지원으로 최다 지원자 수를 기록하며 클래스가 다른 전문대학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주요 학과별 경쟁률은 △물리치료과가 30.3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간호학과 15.56대 1 △글로벌베이커리과 14.18대 1 △치위생과 11.73대 1 △반려동물보건과 11.32대 1 △스포츠재활과 10.40대 1 △청소년복지상담과 7.87대 1 △K-뷰티과 7.22대 1 △반려동물스타일리스트과 6.52대 1 △보건의료행정과 6.51대 1 순이었다.

전형별로는 △일반고전형이 10.56대 1로 가장 높았으며 △특성화고전형 7.16대 1 △자기추천전형 4.38대 1 △대학자체전형 2.25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형별 학과 경쟁률을 살펴보면 특성화고전형에서 △물리치료과 111대 1 △간호학과 61대 1 △글로벌레저서비스과 29대 1 △치위생과 16.9대 1 △글로벌베이커리과 15.83대 1 △스포츠재활과 13.89대 1 △K-뷰티과 11.6대 1 △모델테이너과 10.5대 1 △ICT반도체전자계열 10.3대 1을, 일반고전형에서 △물리치료과 25.89대 1 △글로벌베이커리과 21.33대 1 △스포츠재활과 20.44대 1 △K-뷰티과 18.33대 1 △반려동물보건과 17.5대 1 △간호학과 14.75대 1 △글로벌레저서비스과 14대 1 △ICT반도체전자계열 12.2대 1을, 대학자체전형에서 △글로벌베이커리과 9.75대 1 △메타버스게임애니메이션과 7.33대 1 등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수험생의 발전 가능성과 개성을 우선하는 자기추천전형에서는 △박승철헤어과 18대 1 △ICT반도체전자계열 15.25대 1 △소프트웨어융합과 9.5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수시모집 1차 면접은 오는 14일(토)부터 15일(일)까지 이틀동안 학과별로 진행하며, 수시모집 최초합격자는 수업료 50%, 추가 합격자는 100만원의 장학 혜택이 주어진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영남이공대학교만의 일학습병행 교육 프로그램과 취업약정제 운영, 성인학습자 과정 확대 등 학생 중심의 교육 환경 마련이 학생들의 마음을 잡은 것 같다”라며 “학생이 만족하고 취업이 잘되는 실무중심 직업교육대학으로서 인성과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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