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는 2024학년도 수시 1차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047명 모집에 3748명이 지원, 지난해(4.1대1)보다 조금 낮은 3.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간호학과는 121명 모집에 1045명이 지원해 8.6대1을 기록했고, 방사선과 8.2대1, 치위생과 6.0대1 보여 전통적인 강세를 보인 간호보건계열 학과들의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떨어졌다.

이와 달리 유아교육과는 정부의 유보통합(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보육과 교육을 하나로 통합하는 계획) 방침의 영향으로 수험생이 몰렸다. 유아교육과는 지난해보다 경쟁률(4.7대1) 높아진 6.5대1을 보였다. 사회복지과와 제과제빵커피과 등도 전통적인 강세를 보인 학과들도 예년 수준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성대는 7일 예정된 수시면접을 통해 수험생들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이벤트 및 학과 체험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수시 2차 및 정시 모집을 대비해 온/오프라인 입시설명회를 준비하는 등 입시 활동을 더욱 다양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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