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유한대학교(총장 김현중)는 10일 본교에서 일본경제대학교 편입학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일본경제대학교는 1968년 설립됐으며, 도쿄 시부야 캠퍼스, 고베 산노미야 캠퍼스, 후쿠오카 다자이후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후쿠오카 캠퍼스는 경제, 비즈니스 및 경영 특화 4년제 대학이다.

유한대와 일본경제대는 지난 6월 8일 후쿠오카 다자이후 캠퍼스에서 국제협력 관계 증진 및 연계 편입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해 재학생의 유학 및 연수, 졸업생의 연계 편입 및 취업 지원 등에 대해 적극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유한대 소강당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연계편입학 지원 예정인 학생 및 희망학생 60여 명과 일본경제대 국제부 담당자 등이 참석해 일본경제대 연계 편입학 전형 및 진학 관련 주요 사항을 안내했다.

또한,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기숙사, 학비 등 현지 유학 생활에 대한 궁금점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연계편입학 지원 예정인 학생들에 한해 모의면접도 실시해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일본경제대 연계편입학은 상호협력협약에 의해 유한대 학생들에게는 입학금이 면제되며, 편입학 원서접수 및 면접 전형도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유한대는 학생들의 글로벌시민역량 및 취·창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본 유학 및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일본경제대 일본어·일본문화 단기 연수 등 다채로운 글로벌 연계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