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의 창간과 35년 동안 달려온 여정을 축하하며 앞으로 같이할 미래를 응원합니다.

반세기 만에 최빈국에서 10대 강대국으로 발전한 대한민국의 성공을 이끈 원동력에 교육이 있고, 대학을 비롯한 교육기관이 있음을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한국대학신문의 발자취는 우리나라의 발전과 함께해 왔으며 앞으로도 함께 할 소중한 동반자라 생각합니다.

대학은 현재 대변혁의 한가운데에 있습니다. 산업 발전을 위해 기계의 부품처럼 정형화된 인재를 양성하던 교육에서 삶의 만족과 개성을 키워주는 행복한 삶을 이끄는 교육의 패러다임 변화와 함께, 학령인구 감소의 시기에 발맞춰 양적 팽창을 접고, 질적 향상을 꾀할 때가 됐습니다.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대학을 가장 가까이서 분명하게 파헤치는 한국대학신문이 우리나라 대학의 미래와 함께 더욱 발전하길 기원합니다.

<한국대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