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오현 한국전문대학기획실처장협의회 회장(대경대학교 부총장)

성오현 한국전문대학기획실처장협의회 회장(대경대학교 부총장)
성오현 한국전문대학기획실처장협의회 회장(대경대학교 부총장)

한국대학신문의 창간 3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국내 최초의 고등교육 정책지로 35년간 대학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함께 한 한국대학신문은 그 자체가 하나의 역사이며, 대학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대학 종합 전문지로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오로지 한국의 고등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한국대학신문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대한민국 고등교육의 한축을 담당하며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고 있는 전문대학에 대한 깊은 이해와 관심으로 전문대학 사회의 이슈를 심층 진단, 직업교육의 방향성과 질 제고에 기여한 점은 전문대학인으로서 특별히 감사드립니다.

사회 각 분야의 눈부신 발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고등교육은 매우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대학의 문제는 더욱 심각합니다.

대학도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위기를 타개하고 혁신을 도모하며 교육 생태계 전환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껏 그래왔듯이 균형 잡힌 시각과 날카로운 비판 그리고 혁신적인 정책 제안을 통해 미래 고등교육의 비전을 제시해 주실 것으로 기대하며, 대학의 동반자로서 늘 함께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 번 한국대학신문의 창간 35주년을 축하드리며, 고등교육을 선도하는 정론지로서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한국대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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