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29일 오후 2시 ‘2023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 시상식 개최
혁신지원사업, 산학협력, 취‧창업, 교육역량, 지역협력 등 10개 분야 시상
정량적 지표와 발전방안 등 종합해 평가…평가 기준은 ‘혁신’에 방점

▲ 본지 창간 34주년 기념 '2022 한국대학신문 대상' 시상식이 지난해 11월 29일 서울 장충동 서울클럽에서 개최됐다. 시상식은 각 부문별 일반대 12개, 전문대 7개, 사이버대 1개 대학 등 모두 20개 대학이 선정됐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수상대학 총장 및 관계자들. (사진=한명섭 기자)
▲ 본지 창간 34주년 기념 '2022 한국대학신문 대상' 시상식이 지난해 11월 29일 서울 장충동 서울클럽에서 개최됐다. 시상식은 각 부문별 일반대 12개, 전문대 7개, 사이버대 1개 대학 등 모두 20개 대학이 선정됐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수상대학 총장 및 관계자들. (사진=한명섭 기자)

[한국대학신문 백두산 기자] 매년 혁신에 앞장선 대학과 직원을 선정하는 ‘2023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11월 2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장충동 서울클럽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대학대상과 함께 대학직원 대상이 통합해 열린다. 이번 대학대상 시상의 평가 기준은 ‘혁신’이다.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은 대학가에 본지가 주관하는 우수대학 시상식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지난 2005년 제정된 이 상은 20년 가까이 이어져 오며 역사와 권위를 자랑한다. 대학대상은 대학의 발전 성과와 경쟁력을 널리 알리기 위한 상으로 매년 우수대학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본지의 ‘대학 경쟁력이 국가의 경쟁력’이라는 슬로건처럼 대한민국 대학과 고등교육 발전을 주도하고, 현장에서 대학과 동고동락해 온 한국대학신문은 대학대상을 제정함으로써 우수대학들이 이룩한 발전 성과와 경쟁력을 알리는 데 힘써 왔다.

그간 대학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경영을 해 온 총장의 노력과 대학이 거둔 성과를 알리는 첨병의 역할을 맡아 교육 전반에 나타난 대학의 정량적 지표와 발전방안 등을 종합해 정성평가를 거쳐 해당 분야의 대학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대학대상은 각각 일반대, 전문대, 사이버대로 구분해 △혁신지원사업 △산학협력 △미래교육 혁신 △취‧창업 △교육역량 △교육특성화 △지역협력 △교육콘텐츠 △국제역량 등 총 9개 분야에서 우수한 대학을 선정해 왔다. 지난해부터는 여기에 △EGS 경영을 추가해 총 10개 분야에서 우수 대학을 선정하고 있다.

대학대상과 함께 진행되는 대학직원 대상도 빼놓을 수 없는 행사다. 대학직원 대상은 대학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한 대학 교직원을 격려하고, 대학 교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만들어졌다.

2009년 제정된 이 상은 대학 행정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교직원들에게 교육부장관상을 비롯해 각종 상을 수여한다. 특히 최우수상 대상자에게는 교육부장관상을 수여함으로써 교육부 장관과 대학 교직원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해 대학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렇듯 대학의 성과와 노력에 대해 가치를 인정해 온 대학대상은 지난해에도 다양한 대학들이 이름을 올리며 성과와 노력에 대한 보답을 받았다. △ESG경영 우수대학(고려대‧삼육보건대) △혁신지원사업 우수대학(중앙대‧영남이공대) △산학협력 우수대학(한국기술교육대‧울산과학대) △취‧창업역량 우수대학(경동대‧구미대) △교육역량 우수대학(연세대‧한국항공대) △교육특성화 우수대학(순천향대‧동강대‧한국영상대) △교육콘텐츠 우수대학(서울여대‧호원대‧한양여대‧서울사이버대) △미래교육 혁신 우수대학(아주대) △지역협력 우수대학(한림대) △국제역량 우수대학(인천대) 등이 선정됐다.

■ 10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 보인 대학들 수상으로 보답받아 = 지난해 대학대상은 10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20개 대학이 이름을 올렸다. 각 분야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ESG경영 우수대학에는 일반대와 전문대가 나란히 선정됐다. 고려대는 지속가능한 대학발전을 위한 대학경영 원리를 강조하면서 대학 최초 ESG 위원회를 설립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현재 고려대는 SDGs와 ESG 실현을 위한 교육과 연구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으며, 특히 SDGs와 ESG를 정착‧확산시키는 인재를 양성, 사회와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삼육보건대는 전문대 가운데 최초로 ESG 경영을 선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총장 직속 기관으로 ESG혁신본부를 설치했으며, 학생을 대상으로 ESG 동아리도 발족했다. 또한 교수와 학생이 수업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돕는 서비스러닝 교과목을 신설했고, 주민들과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혁신지원사업 우수대학은 중앙대와 영남이공대가 차지했다. 중앙대는 대학혁신지원사업 1주기 사업을 통해 ‘입학에서 졸업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대학’으로의 혁신을 선도했다. 학생들이 진로설정과 사회진출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가이드를 제공하는 ‘CAU e-Advisor’는 중앙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대표적 성과다. 최신 AI 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전공 로드맵’, ‘학습활동 추천’, ‘학업성취도 분석’, ‘진로 포트폴리오 관리’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영남이공대는 교육공동체 플랫폼(Y-verse Platform3.0)을 활용한 지역 수요 미래 신산업을 기반으로 고등직업 교육 혁신에 앞장섰다. 혁신 전략으로 △플랫폼을 활용한 대학 인사체계 혁신 △미래 신산업 방향의 고등직업교육모델 혁신 △지역 산업체기반의 산학협력모델 △공유가치 혁신을 통한 대학 공공성 및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을 수립해 운영했다. 또한 사업 운영에서는 △교육품질혁신지수 △학생교육혁신지수 △산학협력혁신지수 △글로벌혁신지수 △대학체계혁신지수 등 사업결과를 지수화해 사업성과의 정량적 관리와 체계적 평가, 환류 전략을 모색했다.

산학협력 우수대학에서는 한국기술교육대와 울산과학대가 선정됐다. 한국기술교육대는 1991년 설립 이후 꾸준히 산학협력을 추진해 온 대표적 대학이다. 특히 현장실습 ‘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는 한국기술교육대를 대표하는 프로그램 전국 대학에 알려져 있다. IPP는 대학 교과과정 일부를 산업체 현장에서 장기간(4~10개월) 이수하도록 하는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 제도로, 최신 산업 동향·기업 요구를 반영한 학업학기와 전공 관련 산업현장 실습학기를 통합해 운영한다. 한국기술교육대는 현장실습을 졸업요건으로 의무화하고 있어 현장실습 이수자의 50% 이상이 12주 이상 장기현장실습을 이수하고 있다.

울산과학대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LINC 3.0) 사업 등 교육부 대형 국고 사업에서 연이은 성과를 거두고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울산과학대는 LINC 3.0 사업의 직전 사업인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LINC+) 사업도 지난 5년 동안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LINC 3.0 사업 수행을 비롯해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등에서도 성과를 내보였다.

최근 학생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취업과 창업역량 우수대학에는 경동대와 구미대가 선정됐다. 경동대는 최고 수준의 취업률을 기반으로 새로운 발전전략 ‘VISION 2024’를 통해 학생이 다니고 싶어하는 대학과 더불어 취업률 전국 1위의 위상을 강화하겠다는 대학발전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취업 주기 전 과정에 걸친 지원을 효율화한 ‘취업사관학교 3.0’ 체계를 출범시키기도 했다.

구미대는 26개 전공에서 33종의 국가기술자격증 시험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한층 높였다. 특히 특수건설기계과는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건설기계 정비분야 자격증 시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의 해외 취업에도 강점을 드러냈다. 방학 기간을 ‘글로벌학기’로 지정해 해외 연수 및 취업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이 진행하는 ‘2016년 정부초청 외국인 전문학사과정 장학생 선발 사업’, ‘K-Move 스쿨’,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대학’ 등 각종 국제화 사업에도 참여해 외국인 유학생의 정주 취업에도 성과를 보였다.

교육역량 우수대학은 연세대와 한국항공대가 차지했다. 연세대는 영국 대학평가기관인 타임즈고등교육(Times Higher Education·THE)이 발표한 2023 THE 세계대학평가 학문분야별 순위에서 ‘최다 분야 국내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아시아 사립대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2015년 이후 7년째 상승세를 이어가는 연세대는 국내 주요 대학의 순위가 답보 내지 하락한 가운데 독보적으로 순위가 상승하며 국내 순위 역시 2계단 상승한 2위에 올랐다.

‘국내 유일의 민간 항공대학’인 한국항공대는 정부와 항공업계에 널리 구축된 동문 네트워크,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미래 항공우주산업, 재단인 글로벌 항공사 대한항공 등 타 대학이 가질 수 없는 한국항공대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이 특징이다. 또한 한국항공대는 타 대학에서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항공우주분야 특성화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해 학생들의 전공 이해도를 높여 해당 분야 전문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글로벌 항공우주기업과 함께 하는 ‘보잉데이(Boeing Day)’ ‘에어버스 101(Airbus 101)’ ‘록히드마틴 팔콘 챌린저(Lockheed Martin Falcon Challenger)’ 등을 들 수 있다.

교육특성화 우수대학에는 순천향대와 동강대, 한국영상대가 이름을 올렸다. 순천향대는 세계 최초로 메타버스 입학식을 개최하면서 대학가 메타버스 활용의 혁신을 선도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순천향대는 새로운 교육 플랫폼으로 ‘메타버시티’ 건학에 앞장서고 있다. 메타버스를 통해 ‘순천향 메타버시티’와 ‘스칼라(순천향 가상 아바타)’ 중심의 자체 세계관과 스토리를 선보이며 언론의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2022 메타버스 입학식 글로벌 버전 유튜브 영상이 조회 수 1000만 뷰 이상을 넘어서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MZ세대과 소통하는 대학으로 대학가의 이목이 집중됐다.

동강대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응한 교육과정 개편과 재학생에 대한 인성·교양 교육에 집중한 부분에서 성과가 나오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강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해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학교 행사를 개최했을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관련 학과의 전공심화과정 등을 준비하면서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살아갈 인재를 양성하는 데에도 교육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국영상대는 기존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현장실무형 교육과정을 ‘역량기반 교육과정’으로 전면 전환했다. 교육과정 다양성과 이를 운영하기 위한 학사·학생 지원 제도의 현장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또 신산업과 관련된 ‘실감미디어’ 학과와 웹툰 관련 ‘웹소설’ 학과를 신설했으며, 전통적 특성화 분야인 영상 분야의 계열 집중도도 더욱 높였다.

교육콘텐츠 우수대학에는 서울여대, 호원대, 한양여대, 서울사이버대 등 총 4개 대학이 선정됐다. 서울여대는 국내 여자대학 최초로 2001년 IT단과대학인 정보통신대학을 설립한 이래 소프트웨어(SW) 교육콘텐츠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SW 소양 함양을 위해 여성 ‘SW융합인재’ 양성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두고 교양필수 과목 운영의 교육과정을 개편, 4년 10학기제의 ‘SW사관학교’를 운영하는 등 여성 SW인재 양성에 선도적으로 나서고 있다. 더불어 여자대학 중 유일하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SW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돼 110억 원을 지원받는 등 그동안 꾸준히 준비했던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호원대는 국내 최고의 경쟁률과 실력을 자랑하는 공연미디어학부, 실용음악학부, K-POP학과 등을 통해 신(新)한류 문화를 선도하는 문화공연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해왔다. 재학생들은 국내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매년 상위권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우리나라 실용음악을 선도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에는 공연미디어학부 학생들이 ‘제21회 밀양공연예술축제’ ‘제16회 거창 전국대학연극제’ 전에서 ‘MEDEIA’ ‘심청’ 작품으로 8관왕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양여대는 교육환경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다차원적 교육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실습실, 실습 장비 및 메타버스 강의환경 등을 구축하고 있으며, 다양한 비교과 교육 및 체험을 통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양여대는 디지털 신기술 교육을 위해 AI융합혁신센터를 설립해 AI챌린지존과 VR실습실을 마련하고 VR, IoT, 웹문화콘텐츠 등을 기반으로 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AI융합혁신센터는 AI민간자격증을 개발·등록해 자격증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자격증 취득과 함께 전공과 AI기술이 융합된 디지털 경험을 확대할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서울사이버대는 더 나은 온라인 교육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실감형 콘텐츠 제작 시스템(VX, Virtual eXperience)을 이러닝에 도입했다. VX은 하나의 대상을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 및 실시간 전송을 통해 학습자가 여러 각도의 영상 중 하나를 직접 손쉽고 빠르게 선택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이를 활용해 현재 뷰티디자인학과 실습콘텐츠에 적용 중이며 향후 다양한 실습 콘텐츠 제작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미래교육 혁신 우수대학과 지역협력 우수대학, 국제역량 우수대학은 각각 1개 대학이 선정됐다. 미래교육혁신 우수대학으로는 아주대가 이름을 올렸다. 아주대는 그동안 여러 산업 분야에서 미래를 선도할 디지털 전문인력 양성에 공을 들여왔다. 특히 △바이오·헬스케어 △신재생 에너지 △스마트 모빌리티 △AI·반도체 등을 특화 분야로 삼아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학생들에게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인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에는 미래 산업을 주도할 AI모빌리티공학과, 첨단신소재공학과, 지능형반도체공학과 등 3개 학과를 신설하기도 했다.

지역협력 우수대학에는 한림대가 선정됐다. 한림대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내부기관을 활용해 집수리 봉사활동, 플로깅 행사, 등반대회 등 강원 지역과 협력하는 행사를 지속해왔다. 이와 함께 한림대는 지역협력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양희 총장 부임 이후 ‘Vision 2030+’를 수립했다. 특히 ‘열린대학’을 발전 목표로 세워 △지역 친화 대학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대학 △지역과 시민을 위한 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해 다양한 지역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한림대는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업무협약도 진행해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의 모범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각 분야 별로 기업협업센터(ICC)를 설치해 산학공연구 및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산업체와 업무협약 체결 및 공유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제역량 우수대학에서는 인천대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인천대는 박종태 총장 취임 이후 교수들의 연구역량을 역대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전임교원 1인당 국제전문학술지 논문실적은 2021년에 전년대비 12.5% 증가하기도 했다. 또한 학위과정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평가를 통과해 정부초청장학생 수학대학 선정 시 가점 부여와 교육부·법무부의 인증대학 홍보 강화 등의 혜택을 받고 있다. 인천대는 이 같은 성과를 통해 우수한 유학생을 유치하고 이들의 안정된 정착과 성공적인 학업 수행을 지원해 대학 국제화와 경쟁력을 향상하고자 한다.

이처럼 지난해에도 많은 대학들이 각자의 성과를 기반으로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올해에는 어떤 성과를 바탕으로 영광의 타이틀을 거머쥐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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