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최종 투표·이사회 승인 거쳐 최종 확정, 26일 최종 공표

연세대 전경 (사진=연세대)
연세대 전경 (사진=연세대)

[한국대학신문 김한울 기자] 연세대학교 제20대 총장 후보자가 △서승환 후보(현 총장, 상경대 경제학과 교수) △윤동섭 후보(현 의무부총장, 의대 외과 교수) △홍대식 후보(전 공대 학장, 공대 전기공학과 교수) 등 3명으로 압축됐다. 

앞서 지난 6일 연세대 교수평의회 총장 후보자 선출관리위원회(총장선관위)는 전체교수들에게 20대 총장 후보 문일·서승환·손봉수·윤동섭·홍대식 후보의 연세대 발전계획서를 공유했다. 지난 10일과 12일에는 총장 후보자들의 정책 설명회를 연달아 개최했다. 이후 21일 398명의 교수들(전체 교원의 20%)이 직접 참여하는 정책평가회를 통해 서승환, 윤동섭, 홍대식 후보 3인을 선출했다. 

총장선관위는 최종 총장 후보자 3인을 연세대 법인 이사회에 통보한다. 법인 이사회는 10월 중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최종 총장 후보자 3명에 대한 공약 발표 및 질의응답을 거쳐 20대 총장을 선임한다. 25일 최종 투표와 이사회 승인을 거쳐 최종 공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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