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교육자 삶 조망, 콘서트·동상제막식도

여주대학은 여주대학 설립자인 여암 정동성 박사(사진) 추모식을 다음달 4, 5일 양일 간 진행한다.

4일에는 정치인으로서의 삶을 조망한 ‘여암 정동성 박사의 정치사상과 그의 생애’, ‘남북교류의 선구자 여암 정동성 박사’ 행사를 비롯, 교육인으로서의 철학과 교육성과를 주제로 한 ‘추모 학술세미나’가 콘서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어 생전에 즐겨 불렀던 애창곡 등으로 꾸며진 ‘추모 음악회’가 여주대학 여암관에서 진행된다.

5일에는 여주대학 여암관에서 추모식과 높이 4.8m(동상 3.0m·좌대 1.8m)의 동상제막식이 여암학술정보관에서 열린다.

60년의 일대기를 엮은 추모집 ‘여암화전-만년청년 여암 정동성 박사의 삶’ 봉정식도 준비돼 있다. 행사에는 이한동 전 국무총리, 장충식 전 단국대 이사장을 비롯, 정태경 이사장, 전신순 전 총장, 이기창 총장과 교직원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