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대학원 장학제도 개편, 대학원 교내장학금 예산 확대로 학생복지 이바지

구보람 이화여대 학생처 장학복지팀 과장이 29일 서울 중구 서울클럽에서 열린 제15회 한국대학신문 대학직원대상 시상식에서 장학학생지도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홍준 본지 대표이사 겸 발행인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명섭 기자)
구보람 이화여대 학생처 장학복지팀 과장이 29일 서울 중구 서울클럽에서 열린 제15회 한국대학신문 대학직원대상 시상식에서 장학학생지도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홍준 본지 대표이사 겸 발행인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명섭 기자)

[한국대학신문 주지영 기자] 본지가 주최하는 제15회 한국대학신문 대학직원대상 장학·학생지도 부문 수상자로 구보람 이화여대 학생처 장학복지팀 과장이 선정됐다. 구보람 씨는 그동안의 업무 노하우를 바탕으로 장학복지팀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학생복지 개선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구 씨는 지난 2009년 10월부터 총무처 인사팀, 기획처 예산팀을 거쳐 현재 학생처 장학복지팀에 재직하고 있다. 그는 일반대학원 장학제도를 개편해 학생들이 주도적이고 자율적으로 필요한 장학금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줬다.

또 ‘우수이화인·우수이화과학인’ 장학금 선발기준을 현실화해 더 많은 학생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교내장학금 예산을 204억 규모에서 2023년 225억 규모로 확대 집행해 대학원생들의 장학금, 생활비 마련에 큰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울러 장학금 관련 시스템을 개발하고 수정·보완해 시스템 편의성을 증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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