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강원도 전문대학 총장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현인숙 강릉영동대 총장이 선출됐다.

23일 교육계에 따르면 강원특별자치도 전문대학교 총장협의회는 이날 엘리시안 강촌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으로 현인숙 총장을 선출했다.

현인숙 신임 회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전문대학 간 끈끈한 유대와 협력으로 강원지역 전문대가 전국 최고 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그간 전문대가 일반대와 비교해 국고 사업, 지역협력 재정지원사업 등에서 차별받은 점 등을 시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현인숙 총장을 비롯해 △김광래 강원도립대 총장 △왕덕양 송곡대 총장 △이경중 송호대 총장 △조석남 한국골프대 부총장 △문영식 한림성심대 총장 △심윤숙 세경대 총장 등 강원지역 전문대 총장들이 참석했다. 총장단은 신임 회장 선출 외에도 이날 글로컬대학30 추진 사항과 강원지역 대학 활성화 방안, 2024학년 강원지역 입시 홍보 전략 등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