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학점 이수과정’ 신설해 학생 학습권 보장 확대
‘대전 충천권역 비대면 교육 웨비나’ 개최, 온라인 교육역량 강화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제15회 한국대학신문 대학직원대상 사이버대 부문에 정기진 건양사이버대 교육혁신처 교무학사팀 과장이 선정됐다. 정 팀장은 2011년 건양사이버대에 임용돼 약 5년간 교수학습지원팀에서 근무하며 온라인 교육환경 개선과 교수 역량 강화 업무를 수행했다.
정 팀장은 ‘다학점 이수과정’ 계획부터 운영까지 제도 신설 전반에 관여해 일·학습을 병행하는 성인 학습자들의 학위취득 기간 단축에 이바지했다. 다학점 이수과정은 정규학기와 집중학기에 이수할 수 있는 최대 학점을 36학점으로 확대해 3년 이내에 학사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또 코로나 팬데믹에 대응해 사이버대학 최초로 ‘대전 충천권역 비대면 교육 웨비나’를 2020년부터 총 6회에 거쳐 개최해 교육기관 관계자들의 교육역량 강화와 이러닝 교육 방법의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데 기여했다. 이 행사에는 회당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외에도 K-MOOC 참여대학협의회 회장교 팀장과 이러닝 콘텐츠 개발 관련 사업 평가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온라인 교육사업 발전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 팀장은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대학기여 우수직원상, 2022년 개교 10주년 공로상, 2023년 우수 창안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정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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