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학점 이수과정’ 신설해 학생 학습권 보장 확대
‘대전 충천권역 비대면 교육 웨비나’ 개최, 온라인 교육역량 강화

정기진 건양사이버대 교육혁신처 교무학사팀 과장이 29일 서울 중구 서울클럽에서 열린 제15회 한국대학신문 대학직원대상 시상식에서 사이버대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최용섭 본지 주필 겸 편집인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명섭 기자)
정기진 건양사이버대 교육혁신처 교무학사팀 과장이 29일 서울 중구 서울클럽에서 열린 제15회 한국대학신문 대학직원대상 시상식에서 사이버대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최용섭 본지 주필 겸 편집인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명섭 기자)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제15회 한국대학신문 대학직원대상 사이버대 부문에 정기진 건양사이버대 교육혁신처 교무학사팀 과장이 선정됐다. 정 팀장은 2011년 건양사이버대에 임용돼 약 5년간 교수학습지원팀에서 근무하며 온라인 교육환경 개선과 교수 역량 강화 업무를 수행했다.

정 팀장은 ‘다학점 이수과정’ 계획부터 운영까지 제도 신설 전반에 관여해 일·학습을 병행하는 성인 학습자들의 학위취득 기간 단축에 이바지했다. 다학점 이수과정은 정규학기와 집중학기에 이수할 수 있는 최대 학점을 36학점으로 확대해 3년 이내에 학사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또 코로나 팬데믹에 대응해 사이버대학 최초로 ‘대전 충천권역 비대면 교육 웨비나’를 2020년부터 총 6회에 거쳐 개최해 교육기관 관계자들의 교육역량 강화와 이러닝 교육 방법의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데 기여했다. 이 행사에는 회당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외에도 K-MOOC 참여대학협의회 회장교 팀장과 이러닝 콘텐츠 개발 관련 사업 평가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온라인 교육사업 발전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 팀장은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대학기여 우수직원상, 2022년 개교 10주년 공로상, 2023년 우수 창안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