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매체 직접 개발 및 예산 절감 등 조직 발전에 기여

노용철 전북대 대학회계직 8급기술원이 29일 서울 중구 서울클럽에서 열린 제15회 한국대학신문 대학직원대상 시상식에서 대외협력홍보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홍준 본지 대표이사 겸 발행인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명섭 기자)
노용철 전북대 대학회계직 8급기술원이 29일 서울 중구 서울클럽에서 열린 제15회 한국대학신문 대학직원대상 시상식에서 대외협력홍보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홍준 본지 대표이사 겸 발행인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명섭 기자)

[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제15회 대학직원대상 일반대 대외협력·홍보 부문에 선정돼 상을 수상한 노용철 전북대 홍보실 대학회계직 8급 기술원은 2006년부터 전북대 홍보실에서 17년간 재직 중이다. 

노용철 기술원은 전북대에 최적화된 TV 운영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하고 송출 단말기도 자체 제작하는 데 기여했다. 스케줄 및 예약 시스템, 방송 편성 기능, 날씨 정보 자동 송출 기능, 영상 콘텐츠 자동 제작 기능, 회원별 공출 관리 기능 등 TV 방송 콘텐츠 관리 시스템을 개발했을 뿐만 아니라 자체 제작한 100대의 송출 단말기를 통해 약 2억 원의 예산 절감 성과도 이뤄냈다. 

서버 시스템 운영과 홈페이지 개발 관리에도 주력했다. 전북대가 자체적 시스템 개발을 통해 예산 절감과 고가용성을 실현해내는 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북대 메인 홈페이지가 운영되고 있는 서버 시스템을 24시간 무중단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장애 발생 시 신속한 대응방안을 마련해 데이터를 복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데 기여했다. 

노용철 기술원은 프로그래머로서 역량을 발휘해 대학에 필요한 홍보매체를 직접 개발, 대외 홍보와 예산 절감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도 받았다. △대학 로비 홍보용 전광판 운영 시스템 개발 및 관리 체계 구축 △뉴스플러스(뉴스레터)를 활용한 대외 홍보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후원의집 시스템을 통한 발전지원재단 홍보 지원 △사진관리 시스템 개발 △고객(동문)관리 시스템 개발 △문자 발송 시스템 개발 등을 이뤄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