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본지 대학직원대상 전문대교협 회장상 수상자로 최성민 원광보건대 팀장
전문대학홍보협의회 회장으로서 전체 전문대 브랜드 홍보 역량 강황에 이바지
원광보건대 홍보 시스템 재정립해 콘텐츠 자체 제작 가능해져…학생 만족도↑

최성민 원광보건대 입학홍보팀장이 29일 서울 중구 서울클럽에서 열린 제15회 한국대학신문 대학직원대상 시상식에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상을 수상하고 권민희 전문대교협 수석부회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명섭 기자)
최성민 원광보건대 입학홍보팀장이 29일 서울 중구 서울클럽에서 열린 제15회 한국대학신문 대학직원대상 시상식에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상을 수상하고 권민희 전문대교협 수석부회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명섭 기자)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본지가 주최하는 제15회 한국대학신문 대학직원대상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상 수상자로 최성민 원광보건대 입학홍보팀장(전문대학홍보협의회 회장)이 선정됐다. 최성민 팀장은 지난 13년간 원광보건대에서 홍보업무를 수행하며 대학 브랜드 홍보 시스템을 정립하는 동시에 전국 전문대 홍보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크게 일조했다.

최 팀장은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전문대학홍보협의회 회장·부회장직을 역임하며, 전국 전문대 홍보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학령인구 감소로 대학별 입시홍보 전략 재설계가 요구되는 시점에 전체 전문대의 입시홍보 경쟁력을 확보·강화하는 데 이바지했다.

또한 그는 교육부 장관 표창 대상자로 전문대학 홍보담당자를 추천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도 힘썼다. 올해 하반기 교육부와 이와 관련한 협의를 진행했고, 내년부터 ‘홍보발전 유공 교육부 장관 표창’ 대상자에 전문대학홍보협의회 이름으로 추천할 수 있도록 조정하는 등 전문대 홍보담당자들의 권익과 위상을 높이는 데 노력했다.

소속 대학의 브랜드 홍보 시스템도 재정립했다. 그는 대학 홍보에 필요한 분야별 콘텐츠 제작 전문가를 적극적으로 영입해 홍보 콘텐츠 자체 제작이 가능하도록 내부 시스템을 정비했다. 또한 대학 홈페이지 개편, 학생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는 해피바이러스 프로그램 개발, 디지털 졸업앨범 제작 등을 추진하며 브랜드 홍보 효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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