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1일부터 임기 시작

박기석 중앙대 총무처장. (사진=중앙대)
박기석 중앙대 총무처장. (사진=중앙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 박기석 총무처장이 최근 제주에서 개최된 ‘전국대학교 사무·총무·관리·재무·안전처(국)장 협의회’에서 제38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임기는 내년 3월 1일부터 시작된다.

‘전국대학교 사무·총무·관리·재무·안전처(국)장 협의회’는 대학 행정의 핵심 사무 행정을 총괄하는 대학 처(국)장들의 적극적인 교류를 위해 1987년 설립된 협의체다. 대학의 발전을 위해 행정 관련 정보를 교환하고 개선 방안을 연구하는 등 대학 행정 전반의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 대학 직능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200여 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현 중앙대 총무처장인 박 신임 회장은 중앙대에서 교무처, 기획처, 법인사무처 등 핵심 업무를 수행하며 대학 발전에 기여했다. 전국기획관리자협의회장, 전국대학교 법인협의회장 등을 역임하며 전국 대학의 발전과 교류에도 이바지했다.

박 신임 회장은 “협의회를 통해 우리나라 대학들이 현재 처한 어려운 환경을 함께 고민하며, 상생하는 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의견을 모으는 데 힘쓰겠다”며 “협의회 활동에 적극 참여해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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