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설립 이래 최초로 ‘공정채용, 가족친화, 인권경영’ 3개 분야 인증 한해에 모두 획득

한국경영인증원 ‘2023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 수여식. (사진=KERIS)
한국경영인증원 ‘2023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 수여식. (사진=KERIS)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KERIS)이 7일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2023년 공정채용 우수기관’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은 채용에 편견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 중심의 공정채용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한국경영인증원이 심사를 통해 부여하는 인증이다.

KERIS는 이번 인증심사에서 채용시스템, 채용운영, 채용성과 등 3개 부문, 9개 평가 항목, 59개 세부 항목에 대해 검증을 받았다.

KERIS는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연령, 성별 등 편견을 줄 수 있는 요소를 배제하고 지원자의 역량과 능력을 중심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인사규정, 채용지침 개정 등 제도 개선을 기반으로 채용 비리를 예방한 노력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신명호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인증을 통해 KERIS의 공정채용 시스템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KERIS는 이번 인증으로 기관 설립 이래 최초로 ‘공정채용, 가족친화, 인권경영’ 3개 분야 인증을 한해에 모두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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