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15일 부산 라마다 앙코르 호텔서 하반기 세미나 열려
전국 전문대 60여 개교 국제교류부서장, 한국어교육원장 등 참석
교육부 국제화담당과, 고등직업교육정책과 관계자도 참석해 ‘관심’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부산에서 열린 한국전문대학국제교류협의회 하반기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주제 발표를 듣고 있다.  (사진=한국전문대학국제교류협의회 제공)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부산에서 열린 한국전문대학국제교류협의회 하반기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주제 발표를 듣고 있다.  (사진=한국전문대학국제교류협의회 제공)

[한국대학신문 주지영 기자] 한국전문대학국제교류협의회(KAFAD: Korean Association of Foreign Affairs Division, 회장 신덕상)는 2023년 하반기 세미나를 개최하고 2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14일, 15일 양일간 부산 라마다 앙코르 호텔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전국 전문대 60여 개교의 국제교류부서장, 한국어교육원장, 국제교류 전문가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마소정 교육부 교육국제화담당과장과 남하린 사무관이 참석해 국내 고등직업교육의 국제교류가 더욱 중요해진 점을 입증했다. 또한 류혜숙 국립국제교육원장, 박현정 본부장, 정민지 주무관도 참석해 양 기관 협약식과 2024년 국립국제교육원 사업 발표도 진행됐다.

김홍길 경남정보대 교수, 최진영 한국 미네르바대학 고문 겸 전 대표, 김도균 한국이민재단 대표의 주제 강의도 이어졌다. 조훈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국제협력실장은 ‘스터디 코리아 300K(Study Korea 300K) 정책과 지역-산업 해외 인재 유치 전략’이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전문대 국제교류 전문가들에게 스터디 코리아 300K 정책의 핵심과 방향성을 명확히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황현정 교육부 고등직업교육정책과 서기관과 유강재 한국방송통신대 기획평가과장 발표를 통해 ‘전문대-방송대 연계 한국어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활용’에 대해서도 다뤘다.

협의회는 신덕상 회장(서정대), 김종춘 수석부회장 겸 서울·인천지역 회장(삼육보건대), 박지영 부회장 겸 경기·강원지역 회장(연성대), 이용화 부회장 겸 충청지역 회장(충청대), 이효숙 부회장 겸 호남·제주지역 회장(전주비전대), 이선녀 부회장 겸 경상지역 회장(동원과기대)이 활동하고 있다. 2024년 상반기 세미나는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제주 메종 글래드 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전문대학국제교류협의회 하반기 세미나 현장.  (사진=한국전문대학국제교류협의회 제공)
한국전문대학국제교류협의회 하반기 세미나 현장.  (사진=한국전문대학국제교류협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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