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상 전국 국·공립대학교 교수회연합회 상임회장

유진상 전국 국공립대학교 교수회연합회 상임회장
유진상 전국 국공립대학교 교수회연합회 상임회장

존경하는 한국대학신문 독자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대학 구성원 여러분. 새해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3년 계묘년 한해는 그 수를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수많은 대학 정책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만큼 각 대학 구성원들에게는 힘든 시기였으며 동시에 도전의 한해이기도 했습니다. 이제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한민국 국민 모두 푸른 용의 기운을 받아 위기를 극복하고 희망차고 건강한 기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한국대학신문과 전국 국·공립대학교 교수회연합회(국교련)을 비롯한 대한민국 고등교육 주체들의 괄목할 만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고등교육정책 정론지 한국대학신문은 1988년 창간 이래 ‘대학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흔들림 없이 실천적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대한민국 고등교육의 등대 역할을 해주리라 믿습니다. 국교련도 올 한 해 회원교 간 견고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고등교육과 지역사회, 대한민국의 도약을 위한 국·공립대학교의 공공성·책무성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전환의 시기에 대학이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전국 국공립대학교 교수회도 그 책무를 변함없이 수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한국대학신문과 대학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그 책무를 함께 수행하기를 소원합니다.

다시 한번 한국대학신문 가족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모든 국민 여러분께서 더 높게 비상하는 갑진년 새해, 도약과 성취의 한 해 보내시길 온 마음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한국대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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