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디자인학부 김한준 교수가 최근 열린 ‘ICCC2023 국제디지털디자인초대전’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한국콘텐츠학회가 주관한 이번 초대전은 ‘인공지능(AI)이 콘텐츠 생태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다(AI Opens a New Paradigm in the Content Ecosystem)’를 주제로 일본에서 개최됐고 9개국 작가들이 총 334점을 출품했다.
김 교수는 ‘새로운 힘, 뉴노멀 시대, 디자이너의 새로운 힘’(New Power, New Normal Age, New Power of Designers)이라는 작품으로 최우수 작품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작품은 한류문화산업의 저력이 돋보이는 뉴노멀 시대를 맞아, 국내 디자이너들이 함께 한국문화의 가치를 더욱 힘차게 만들어가자는 소망을 담았다. 수상작은 일본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시에 위치한 국제무역빌딩에 전시됐다.
김 교수는 홍익대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뉴욕 프랫(pratt) 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치고, 미국 뉴욕의 광고대행사 아트디렉터, 국내 디자인연구소 팀장을 거쳐 현재 영산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 교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각디자인분야의 학문 발전과 후학양성을 위한 연구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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