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 신년 감사 에배.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승현우)는 2일 ‘2024 신년감사예배’를 드렸다.

‘2024 신년감사예배’에는 학교법인 정의학원 산하 서울여자대학교, 화랑초등학교, 서울여자대학교부속유치원 교원과 직원들 150여 명이 참석해 새해 다짐과 결의를 다졌다.

송미경 학생·인재개발처장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찬송(찬송가 550장) △기도(대학교회 김범식 담임목사) △성경봉독(요학복음 20:19-23) △설교(이종태 교목실장) △신년사(승현우 총장) △찬송(찬송가 312장) △축도(이종태 교목실장) 순으로 진행됐다.

승현우 총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우리의 교육은 미래사회에 적합한 인재를 키우는 방향으로 전환되어야 한다. 기존의 산업사회에서는 지식이 많고 똑똑한 인재를 필요로 했지만 미래사회에서는 이에 더하여 바른 인성을 가진 따뜻한 인재를 필요로 한다. 이런 인재를 기르기 위하여 우리 학생들이 바른 시선으로 자기 자신과 타인, 그리고 더 나아가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가르쳐 기독교적 세계관을 함양하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소명이다”라며 “2024년에도 우리 학교에 주어진 소명을 기억하며 올 한해도 변함없이 주님의 선한 인도하심이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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