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권 이차전지 공유대학 인재양성 교육 수료식 및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동아대학교 클린에너지 융합부품소재 사업단(단장 최정호)은 ‘부산권 이차전지 공유대학 인재양성 교육 수료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산 롯데호텔에서 지난 10일 열린 행사엔 최 단장을 비롯한 동아대 관계자, 강효경 부산테크노파크 클린테크기술단장, 교육 수강생, 부산권 이차전지 산업에 관심 있는 기업체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동아대는 부산권 이차전지 지산학 복합체·부산테크노파크·지역대학 등과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RIS)사업 부산권 이차전지 공유대학 MOU’를 체결, 이차전지 산업 인재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동아대 클린에너지 융합부품소재 사업단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해 12월 27일 ㈜금양을 시작으로 3회차에 걸쳐 동아대 부민캠퍼스, 부산 서면 롯데호텔에서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엔 부산권 이차전지 산업 재직자 80여 명이 참가했다. 3회차 교육을 모두 수강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수료증이 발급됐으며 이날 수료식에서 최보라 ㈜금양 선임연구원이 대표로 수료증을 받았다.

최 단장은 “이번 이차전지 분야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부산지역 재직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수소 및 파워반도체 분야 까지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며 “이러한 재직자 교육이 부산 지역 대학생들과의 직무 및 실무 멘토링으로 이어져 우리 지역 내 우수한 기업에 정주할 수 있는 기회로 이어져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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