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전경.
성균관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가 2024학년도 정시모집 일반전형 합격자를 12일에 조기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예정일 2월 6일에 비해 약 한 달 빠른 발표이다.

​이번에 성균관대가 발표한 합격인원은 총 1545명으로, 가군 640명, 나군 863명, 다군 42명이다. 면접시험이 남은 의예과와 실기시험이 남은 미술학과, 디자인학과, 스포츠과학과는 이번 합격자 발표에서 제외됐다.

​향후 스포츠과학과 실기시험(1.12), 의예과 면접시험(1.13), 미술학과 실기시험(1.15), 디자인학과 실기시험(1.16)은 진행된다. 최초합격자 등록기간은 2월 7일(수)부터 2월 13일(화)까지이며, 추가합격자 발표기간은 2월 14일(수)부터 2월 20일(화) 18시까지이다. 추가합격자 등록 마감일은 2월 21일(수)이다.

​홍문표 성균관대 입학처장은 “올 한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 수험생들을 위해 하루라도 빨리 합격의 기쁨을 전달하고자 발표를 앞당기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성균관대는 가군 749명 모집에 3128명, 나군 864명 모집에 4105명이, 다군 42명 모집에 2084명이 지원해 합계 5.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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