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와 대구한의대 LiFE2.0사업단 협약식.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계명문화대학교 LiFE2.0사업단(단장 윤우영) 과 대구한의대학교 LiFE2.0사업단(단장 김문섭)이 대학의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LiFE2.0)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10일 대구한의대 예체능관 301호에서 양 대학 LiFE2.0사업단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협약식 이후 대구한의대에서 성인학습자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노하우 공유를 위한 위크숍도 진행됐다.

양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단기 성인학습자 교육 및 프로그램 지원 △비교과 및 교과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LiFE2.0사업 운영을 위한 자원 및 발전 전략 공유 △협의체 및 컨설팅단을 구성하여 협업 강화 △원격 공동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등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지난해 6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LiFE 2.0사업에 선정돼 국고 11억 1300여만 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인테리어기술창업과 △외식창업과 △슬로우푸드조리과 △심리상담케어과 △국제협력기술선교과를 신설해 2024학년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LiFE 2.0사업 참여학과 입학생들에게는 1~3학기까지 등록금 100% 감면에 이어 마지막 4학기도 50~100% 감면하는 등 파격적인 장학 혜택과 함께 성인 친화형 교육체제 및 시스템을 구축하고 대학 적응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계명문화대는 대학평생교육 브랜드 ‘LiFE Round 2’를 설정해 성인친화형 Up&Re-skilling 교육을 중점적으로 운영하는 등 성인학습자들에 대한 인생 2라운드 설계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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