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 내 코칭리더 교육센터 설립·특강 진행 성과 주효

경희사이버대 서울캠퍼스 전경. (사진=경희사이버대)
경희사이버대 서울캠퍼스 전경. (사진=경희사이버대)

[한국대학신문 강성진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는 ‘제22회 청소년상담사 면접시험’에서 상담심리학과 학생 8명이 합격했다고 16일 밝혔다.

청소년상담사는 청소년기본법(제22조 1항)에 의거한 청소년상담 관련 국내 유일의 국가자격증이다. 상담심리학과는 학생들의 시험 준비를 돕기 위해 학과 내 코칭리더 교육센터를 설립하는 한편 박은미 초빙 교수가 청소년상담사 3급 특강을 진행했다.

청소년상담사 면접시험에 합격한 최윤정(상담심리학과 19) 졸업생은 “상담심리학과에서 다양한 과목을 들으며 청소년상담과 학습 코칭에 관심을 갖고 청소년상담사에 도전했다”며 “막연하게 알던 이론도 자세하게 정리하고, 면접을 준비하면서 사례별 접근법과 이론을 연습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고정은 상담심리학과 학과장은 “지난해 학과 내 코칭리더 교육센터를 설립하는 한편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마련해 청소년상담사 자격시험 준비를 함께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며 “2024년에는 상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학생들이 실무를 경험하고 경력을 쌓도록 교육센터 내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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