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서비스과 학생들의 아시아나항공 객실훈련센터 현장직무체험 교육 모습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제주관광대학교(총장 김성규)가 지난 17일 대학알리미를 통해 공시된 고등교육기관 졸업생 취업률에서 77.8%로 제주지역 대학 가운데서는 5년 연속 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

전국 135개 전문대학 평균인 73.2% 보다 4.6% 높은 77.8%의 취업률을 기록해 취업 명문대학임을 또 다시 입증했다.

제주관광대는 전국 유일의 관광특성화 사립 전문대학으로 시작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취업률 향상을 위해 진로취업로드맵을 통한 다양한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선제적으로 교육 투자한 결과, 객관적인 성과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졸업생 지도교수제를 통해 졸업생들에게도 지도교수를 배정해 진로·취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진로취업지원센터, 창업교육지원센터를 통한 맞춤형 취·창업 정보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진로취업지원센터장 김준오 교수는 “지역 특화 산업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거버넌스 구축 등 체계적인 취·창업 지원을 통해 학생 취업률이 자연스럽게 올라가는 선순환적 효과가 나타났다” 면서 “앞으로도 급격하게 변화되고 있는 제주 미래산업 분석을 통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역량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관광대는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2020년도 취업률에서도 70.6%를 달성, 70%대를 수성하며 위기관리 능력을 보였고, 2021년도 72.8%, 2022년 77.8%를 달성하며 최근 5년 평균 75%의 취업률을 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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