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최연주 동의대 인문사회과학대학장(문헌정보학과 교수)이 지난해 28일 위덕대에서 개최된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돼 취임했다. 임기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최연주 신임 회장은 “학회의 창립 정신을 되살려 현대사회 속에서 중생들이 겪는 문제들을 불교적 관점에서 파악하고 해결하는 활동을 통해 상구보리 하화중생의 불교 이상을 실현하는 구심체 역할에 충실하겠다”라며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한 걸음 더 뛰며 학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는 불교와 관련된 역사, 문화, 예술 등 다양한 학문 및 세계 불교와 교류를 통해 현대사회의 문제점을 불교적 관점으로 해결하는 등 불교의 이상 실현을 목적으로 2006년 창립됐으며 매년 4차례 학술회의 및 세미나를 개최하고 KCI 등재학술지인 〈동아시아불교문화〉를 매년 6회 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