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지역혁신 TF 및 소규모 대학 지원 TF 결과 보고
고등교육 발전 위한 건의문 채택 및 정책 건의

지난 1월 31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한국대학신문 DB)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지난해 1월 31일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한국대학신문 DB)

[한국대학신문 백두산 기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31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총회에는 전국 197개 4년제 대학 가운데 143개교 총장이 참석해 202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심의·의결하고, 제22대 임원을 선출한다.

대교협은 이날 정기총회에서 ‘고등교육 발전을 위한 건의문(고등교육의 위기 극복과 대학 경쟁력 제고를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을 채택하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및 정부와 국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김도연 울산공업학원 이사장이 ‘대학의 미래, 미래의 대학’을 주제로 초청 강연과 고등교육 현안 논의 시간을 갖는다.

고등교육 현안 논의는 대학-지역혁신 TF 및 소규모 대학 지원 TF 결과에 대해 발표로 진행되며, 논의가 끝난 후에는 정훈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이사장이 ‘대학 안전사고 예방 및 보장공제 제도’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정기총회 마지막 시간에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대화 시간이 마련돼 있다. 이 자리를 통해 교육부의 2024년 정책 추진 방향을 듣고, 국‧공립대학과 사립대학의 현안에 대한 논의와 정책을 건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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