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사, 세무사 등 전문직 준비·맞춤형 경력관리 등 지원
30일 대학 AI관 천양현홀에서 출범식 진행

가천대가 ‘아너스(honors) 클럽’을 출범하고 30일 대학 AI관 천양현홀에서 출범식을 진행했다. (사진=가천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 경영대학이 아너스 클럽을 발족하고 30일 대학 AI관 천양현홀에서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아너스 클럽은 학생들의 전문자격증 취득을 돕고 학년, 장래희망별 맞춤형 차별화된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출범식에는 전문직 자격증에 도전하는 경영대학 학생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아너스클럽 소개를 시작으로 경영대학 교수진의 전문직 자격증 소개와 준비방법, 전문직 자격증 취득 동문들의 합격 성공 사례, 가천고시관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가천대는 앞으로 아너스 클럽 학생들의 회계사, 세무사, 관세사, 보험계리사, 감정평가사, 노무사 등 전문자격증 취득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학기 중 스터디그룹 운영, 졸업 선배 네트워킹과 1대1 멘토링, 자격증 관련 특강, 가천 고시관 입관 우선 추천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학생별 진로와 역량에 맞는 맞춤형 지원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학년별 학습 동아리 구성과 지도교수 배정 △공모전, 인턴 등 경력관리 지원 △교환학생, 하와이가천글로벌센터 등 해외 교육 기회 우선 추천 △ 외부 장학금 우선 추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완희 경영대학장은 “최상위 학생들의 열정과 성취를 공유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아너스클럽을 발족했다”며 “학생들의 역량을 단기간에 끌어 올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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