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 연구자원 공유협력 증진 목

홍보식 국립공주대 역사박물관장(왼쪽)과 김범철 충북대 박물관장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박물관이 지역인재 양성 및 학술문화자원 공유협력을 위해 국립공주대학교 역사박물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대 박물관에 따르면 지난 7일 국립공주대 역사박물관 회의실에서 김범철 충북대 박물관장, 홍보식 국립공주대 역사박물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문화자원 공유협력을 위한 협약 체결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을 통해 국립대학 간 연계·협력 강화를 도모하고, 대학 특성화 및 글로벌 교육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학교역사 및 지역사회 자료의 조사연구와 수집관리 △지역사회 조사연구, 전시기획, 사회교육을 위한 협력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실무연수 및 정보공유 △기타 상호 합의하는 협력사업 등에서 협력한다.

김범철 충북대 박물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학술문화 자원을 공유해 다양한 연구와 전시를 진행하고, 더불어 미래의 우수인재 양성에도 힘써 국립대로서 책무를 다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대 박물관은 1970년 개관한 이후 학술조사와 연구, 국제학술교류, 평생교육 실시 등 국가거점대학으로서의 책무에 충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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